일산 정발산역 근처 도서관입니다 요즘 매일같이 이곳에 와서 컴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원 버스가 대각선 맞은 편에 정차합니다. 회원가입을 하면 이곳에 있는 컴을 3시간 이용할 수 있고 노트북을 가져오면 지정된 좌석에서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이 좌석은 무제한 이용좌석이 아니라 시간 되면 자리를 떠야 합..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04.25
인도에서 오신 목사님과 성도와의 만남 어제 제가 인도에서 오신 목사님을 만났고 이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오늘은 인도에서 오신 다른 목사님과 성도들을 만났습니다. 헌데, 오늘 만난 분들이 오늘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서 어제 제가 만난 인도 목사님을 만났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분들이 제 옆에 있는 두 개..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04.06
111 제가 머물고 있는 방이 111호입니다. 수비학적으로 참 좋은 숫자입니다. 등록할 때 방이 두 개 밖에 없었고 이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기도굴에서 쫓겨난 후 4월 4일부터 이 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4월 4일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했고 이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했습니다. 희한한 사실을 ..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04.06
도움을 드렸던 분으로부터의 도움 2009년 오산리 기도원에서 알게 된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30여년 동안 기도원 생활을 하셨고 젊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신학을 해서 목회를 하라는 부르심을 받았지만 불순종하다가 50대에 뒤늦게 신학 공부를 시작했고 전도를 무척 많이 하십니다. 제가 그동안 이분에게 80만원 정도를 지원..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04.05
기도원 숙소 인터넷 상황 노트북을 문 앞에 갖다놔야 와이파이가 겨우 터지고 이렇게 해도 안 터질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와이파이가 안 터지는 방이 있습니다. 기도원에 있는 하루 3만원짜리 독방 실태가 이렇습니다. 그동안 많은 성도들이 와이파이가 잘 터지게 해달라고 건의했을텐데 전혀 나아진 것이 ..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04.01
뜻밖의 자금지원 3월 29일, 돈이 5만원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기도원 3만원짜리 독방에 투숙했습니다. 누군가에게 후원을 요청하는 글을 써서 보내드리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런데 정작 투숙한 후에는 후원을 요청하고픈 마음이 점점 사라졌고 결국 후원 요청을 접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후원 요청을 한 적..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03.31
다시 오산리 기도원으로 제가 원래 고시텔 계약을 18일 월요일부터 23일 토요일까지 했고 금요일에 3일 더 연장했습니다. 그런데 연장하기 전 제 방에 토요일에 입실하기로 예약한 사람이 있었고 고시텔측에서 이걸 깜빡하고 저의 연장 신청을 접수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운영을 하는데, 이와 관련해서 소통..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03.23
오산리 기도원에서 하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오늘 기도원에서 하산했습니다. 12월 17일에 입산했으니까 3개월 만에 하산하게 된 것입니다. 일산에 있는 고시텔에 입실했고요, 3월 22일을 주시하고 있기에 미국 등의 현지시각을 고려해서 일단 23일까지 계약했습니다. 단기 방은 구하기 힘든데 어제 방 하나가 비..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03.18
어느 사모님과의 만남 3월 7일 점심 때 기도원 식당 문을 연 직후 식판을 들고 자리에 앉았는데 제 앞에 줄서있던 어느 자매님이 제 앞에 와서 앉았습니다. 참 황당했죠. 자리도 많은데 왜 제 앞에 앉았나 싶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말이 너무 잘 통하고 마음이 많이 열려서 저녁 예배 끝날 때까지 9..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03.11
근황 (3/8) 한동안 기도굴에서 생활하다가 전에 얹혀 살았던 아는 형제의 집으로 다시 왔습니다. 이전보다 컴퓨터, 인터넷 사용 시간이 확 줄었습니다. 하고픈 마음이 팍 줄어서 그렇습니다. 글로 기록해서 올리지는 않지만 꾸준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고 있고 영혼은 계속 잘 되고 있습니다.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