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 4620

진정한 인내란 포기하고 싶을 때에 더 열심을 내는 것입니다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보험왕 더비라는 사람은 원래 금광을 개발하는 사업가였습니다. 아무리 깊이 파고 들아가도 금맥을 찾지 못하자 포기하고 헐값에 금광을 매각하였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신문에 노다지를 찾았다는 기사가 대문짝만 하게 실렸습니다. 자신이 포기한 자리에서 불과 1미터 더 파고 들어간 자리에서 엄청난 금광석이 쏟아져 나온 것입니다. 더비는 낙심치 않고 오히려 그것을 교훈 삼아서 보험업에 뛰어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한집만 더 방문하자" 는 각오로 일을 하여 보험왕이 되었고 노다지를 발견하여 얻은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믿음으로 오래참고 인내하여 약속하신 복을 받아 누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경쟁이 아닌 조력

읽을 말씀 : 시편 133:1-3 시 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미국의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의 리 로스(Lee Ross) 교수는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 ‘죄수의 딜레마’라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죄수의 딜레마는 두 사람이 각각 ‘협력, 배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임입니다. 만약 두 사람 다 협력을 선택하면 똑같은 보상을 받고, 두 사람 중 한 사람만 협력을 선택했을 때는 배반을 선택한 사람이 큰 보상을 받습니다. 만약 두 사람 모두 배반을 선택하면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로스 교수는 한 그룹에게는 이 실험을 ‘친분 쌓기 게임(커뮤니티)’이라고 하고 다른 그룹에는 ‘경쟁 승리 게임(월스트리트)’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게임에 이름만 달리했지만 ‘친분 쌓기 ..

작고, 낮게, 느리게 살기

우리들은 분명 문명의 혜택 속에서 안락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지만 그 문명이 얼마나 야만의 얼굴을 하고 있는지는 보려 하지 않는다. 느린 평화와 조촐한 행복, 끝없는 자유와 아름다운 창조, 따스한 사랑과 한없는 존경, 적막한 기다림과 오랜 그리움 같은 사람의 덕목들은 이제 자취를 감춰버린 것처럼 보인다. 사람들은 모두 크고, 빠르고, 거대하고 화려한 것들을 찾아 바쁘게 헤맨다. 보이지 않는 거대한 마법의 손의 조종에 홀린 것처럼 정신을 차릴 수 없이 무엇인가를 찾으며 쫓아다닌다. 이것인가 싶으면 이게 아니고, 저것인가 싶으면 저게 아니다. 모두 바쁘게 흘러다니므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루어져야 할 진정한 소통은 막혀 있다. 노래를 잃어버린 것이다. 어떨 때는 내가 왜 여기 이 자리에 와 있는지도 모..

성도들은 '내가 이렇게 열심히 기도했는데 하나님은 꿈쩍도 안 하신다'는 데서 큰 시험에 빠진다

1 성도들은 '내가 이렇게 열심히 기도했는데 하나님은 꿈쩍도 안 하신다'는 데서 큰 시험에 빠진다. 하나님이 응답하실 타이밍을 내가 가로채서 성급한 욕심 탓이다. 힘들어도 이 단계를 뛰어넘으라는 이미 받은 응답은 내가 믿기로 주님은 교회 공동체에 주신 은혜의 여러 방편들로 아파도 염소 성향의 육신적인 고집과 기질을 꺾으시려는 큰 응답이다. 3 성도들이 기도에서 얻어야 할 가장 큰 응답은 한 성도를 본격적인 변화와 성숙으로 이끌고자 하실 때는 내 존재 자체의 성숙은 영영 없다.

은행나무를 가로수로 사용하는 이유

가을에 은행나무 냄새 난다고 싫어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사실 이렇습니다.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적합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도심은 자동차 매연 등에서 나오는 중금속이 많은데 은행나무는 이 중금속들을 파워풀하게 흡수하여서 자정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2번째 이유로 은행 열매가 냄새가 난다고 싫어하시지요? 은행 열매가 열리는 은행나무 자체도 굉장히 독한 나무라서... 그 주위에는 벌레들이 들끓지 않습니다. 플라타나스 나무, 뭐 냄새도 안 나고 좋지요. 근데 플라타나스만 심어 놓으면 가을밤 그 주위를 산책하는 건 피하셔야 할 겁니다. 온갖 모기에 송충이에 벌레와의 전쟁을 하고 싶지 않다면요... 은행나무는 냄새는 좀 나지만 열매가 안 열리는 시점에서도 인간은 맡을 수 없는 특유의 곤충 기피향 때문에 우리들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