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 4622

"나는 여기가 좋습니다" 하고 멈추고 퍼지는 순간 이미 진 싸움이다

진정한 군사는 앞에 있는 대장의 말을 그대로 행하고 따라간다. 명령이 목숨보다 우선이다. 정말 생명을 걸고 이 길을 가는 것이다. 나의 진정한 군사는 그 어떤 위험에 뛰어 들어가야 하든 어떤 어려움이 앞에 있든 망설임 없이 뛰어든다. 나를 따라서 말이다. 내가 앞에 이미 길을 만들어 놨으니 너는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얼마나 쉽냐. 내가 길을 이미 다 만들어 놔주지 않았냐? 내가 간 그 길을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내가 인도하는 대로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 나의 말을 듣고, 하나도 놓치지 말고 듣고 따라 행하면 되는 것이다. 나의 말에 늘 귀를 기울이라. 나를 따라오는 길은 정말 생명을 내어놓고 가는 길이다. 군인은 자기의 삶, 자기의 생각, 자기의 계획, 자기의 신분이 없는 것처럼 나의 진정한 군사는 ..

감사 혁명

오늘은 추수 감사절입니다. 연례적이고 형식적인 감사절기 차원을 넘어서 특별한 감사를 하고 싶습니다. 모든 일을 감사로 시작하는 혁명적인 변화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드린 기도생활을 한번쯤 뒤돌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밤낮 무엇을 해달라는 요구 중심의 기도를 해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응답 받은 기도는 얼마나 되는지요? 그래서 기도언어를 혁신적으로 바꾸어 보자고 제안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 우리의 질병과 고통, 가난과 저주, 우리의 연약함과 무력함, 슬픔과 고뇌, 인간사의 모든 문제를 다 짊어지시고 채찍에 맞아 살을 찢고, 피를 흘리고, 가시관을 쓰고, 손발에 못 박히고, 십자가에서 죽어 대가를 전부 지불하셨다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다 속죄했다, 내가 전부 해결하였다. 나는..

휴거의 문으로 들어가라

주여, 언제까지 우리를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렵니까? 우리가 기다린지 벌써 73년이 되었습니다 (슥 1:12) ​ 휴거에 문이 있는가? 성경의 기록에 의하면 문이 있다 ​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그 문으로 들어갔다 미련한 다섯 처녀는 닫힌 문을 두드리며 "우리에게 열어 주십시오" 애원했지만 한 번 닫힌 문은 더 이상 열리지 않았다 그 문은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문이었다 ​ 빌라델비아 교회도 그 문으로 들어갔다 그들에게는 열린 문을 두셨다 "보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계 3:8) 열린 문은 무엇인지 계속되는 말씀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하나님의 도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하나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 사람 위에 ..

분별력이 없으면 삯꾼목사의 먹잇감이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는 그리스 신화의 내용 중 하나이며,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구전으로 퍼져 여러 이야기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신라의 48대 왕인 경문왕의 이야기로도 많이 전해진다.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경문왕은 귀가 당나귀처럼 길다는 것을 부끄러워했다. 단 한 사람, 그의 모자를 만드는 사람만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해 답답해하다가 죽기 전에 도림사(道林寺) 쪽 대나무 숲에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고 외쳤다. 뒤이어 이 소리는 바람을 타고 전국에 퍼졌다. 바람이 불 때마다 이런 소리가 들리자 경문왕은 대나무를 베어 버리고 산수유나무를 심도록 했는데 그 후로는 임금님 귀는 길다는 소리가 들리게 되었다고 한다. 영성학교 식구 중..

기도의 치명적 오류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무엇이 문제인가? 비정상적인 것은 없는가?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리지 않으면 자신의 믿음은 언제나 제자리 걸음을 걸을 수 밖에 없다. 하나님에 대하여 나의 맘대로 생각하고 나의 뜻이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오해하며 신앙생활을 한다면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며 자칫 하나님을 거스를 수도 있다. 기도 할 때에 주의할 것은 성령께서 말씀하기 전에 응답이라고 단정 짓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전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만나 대화하면서 하나님께 응답 받았다고 하면서 큰 일을 추진 하였는데 결국은 실패하는 것을 종종 목격하곤 하였다. 자신의 생각이 응답인 것처럼 단정지은 결과였다. 하나님은 분명한 분이시다. 응답을 추상적으로 주시거나 우리의 생각대로만 주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 뜻이 ..

슬픔의 사람 예수

사람 중에 가장 큰 슬픔을 경험한 사람은 아마도 예수님일 것이다 예수는 슬픔의 사람이다성경은 비통해 하는 것을 정죄하지 않는다 눈물은 값진 것이고 우리의 본성을 순결하게 한다 예수님도 우시고 베드로도 울었다​우리는 누군가로부터 거절을 당해 본 적이 있는가? 한두 사람으로부터 거절이나 왕따를 당해 본 사람도 큰 상처를 받고 슬픔을 경험한다 예수님은 한두 명이 아니라 수십억 명으로부터 거절을 받았다 그분의 상상할 수 없는 슬픔이 얼마나 큰 지 우리는 가늠할 수 없다​세계 인구 90억 명 중에 약 65억 명이 그분을 거절한다 심지어 이 불의한 시대에는 그분의 이름을 신성모독까지 한다​예수께서 땅에 계시는 동안에도 큰 슬픔을 경험하셨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버리고 비천한 사람의 몸으로 오셨지만 그분을 환영..

신앙과 기도와의 관계

신앙의 중심은 하나님이시다. 그분의 전지전능하심을 확고히 믿으면 결코 신앙이 흔들릴 수 없다. 막연히 "믿습니다"를 연발한고 "아멘"을 외친다고 해서 그것이 신앙이 아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하고 신앙생활하는 사람처럼 불쌍한 사람은 없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막연한 느낌이 아니다. 그분이 내 속에서 일하심을 체험하며 사는 것이다. 일상의 대화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이 아니라면 우리의 신앙에 문제가 있다. 주님을 제대로 만나지 못한 자는 기도하는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늘 말하나 그분의 전지전능하심을 확고히 믿지 못한다. 하나님을 만나면 나의 실체를 알게 된다. 믿는 자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는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는 것이다. 무조건 종이 아니요 ..

군중심리에 휩쓸리면 아니 됩니다

요한복음12: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기 위하여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올 때 수많은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호산나 찬송을 부르며 열렬히 환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군중들은 며칠 지나지 않아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예수님께 돌을 던지며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군중심리는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선동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선동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가야 합니다. 소망이 있는 자는 요동하지 않으나 욕망을 쫓아가는 자는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면 돌변하게 됩니다. 진..

666 짐승의 표를 상징으로 볼 때 발생하는 엄청난 오류!!!

(계14장 9절-11절) 또 다른 천사 곧 세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 상징주의 자들은 흔히 짐승의 표를 상징이라 말하여, 사단의 인침을 받는거라 말합니다. 즉 믿음이 없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자가 곧 짐승의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