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 4620

싸구려 입맛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기분이 팩 상했다. "마트에서 초밥을 사다 먹었는데 제법 먹을만 하더라." "마트에서 파는 초밥을 어떻게 먹니? 나는 못 먹겠던데." 전화를 팍 끊어버리고 싶은 걸 겨우 참았다. 이런 애랑 십년 넘게 친구로 지내는 나도 참 착하지. 오래 전에 애들 데리고 캐나다에 잠깐 가서 살 때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 구역예배를 보러 갔는데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여자분들이 모두 럭셔리한 삶을 사시는 분들이었다. 한 분은 현지 변호사 사모님, 한 분은 유학 온 아들을 데리고 있던 검사 와이프였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 나는 급하게 그곳에서 필요한 가구를 이케아에서 주문을 했었다. "이케아 가구도 쓸만하던데요." 이런 내 말에 대한 두 분의 반응이 참.... "이케아 가구? 못 쓰겠던데?" "아유..

교회에서 여성은 무엇을 잠잠해야 하는가?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고전 14:34-35) 성경과 세계사를 살펴보고 우리 민족의 역사를 되돌아볼 때, 이 땅에 각종 미신과 점술과 무속을 통한 사단의 나라를 확장시켜 온 배경에는 남성들보다 여성들의 종교심이 더 많은 영향력을 미쳐왔다. 더 나아가 한 가정과 가문이 귀신문화와 우상을 심하게 섬기는 배경에는 어김없이 여자들의 잘못된 신앙심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무속과 점술과 각종 미신이 횡행하는 오늘의 현장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여성들에..

믿는 자라면 결단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강한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 말로만 믿는다는 것은 믿는 것이 아니다. 희생과 손해 볼 각오와 결단이 필요하다. 믿음이란 결코 세상의 불의와 적당히 타협하지 않는다. 자기 십자가는 말로만 지고 가는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살려고 하면 그 믿음을 위협하는 수많은 난곡들이 여기저기에 도사리고 있다. 가시밭을 걷고 수많은 역경을 견뎌 내야만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수가 있다. 고난도 은혜다. 나를 참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시켜 주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이겨낸 자만이 신앙인으로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 수 있으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 연단을 피하려 하는 그리스도인은 결코 신앙이 자랄 수가 없다. 연한 가지처럼 비바람 풍파가 일어나면 넘어지고 쓰러져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질..

행복 지수 1위를 찍었던 부탄 근황

https://www.ilbe.com/view/11395069129 2011년도 조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1위를 찍었던 부탄이 8년 후인 2019년도 조사에서는 95위로 곤두박질 쳤음.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를 찾아봤는데, 국가 행복도가 저렇게까지 떨어지게 된 이유는 부탄에서 인터넷과 SNS 등의 발달로 인해서 자국의 가난함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과 비교를 하기 시작하게 되니까 저렇게 되어버렸다고. 불행의 시작은 남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하더니 저 말이 딱 들어맞았네.

연단된 자로 단단하라!​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사회가 어수선하고 강팍해져 기대를 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한방에 다양한 방법과 관심이 많이 생겨납니다. 그러나 성실하지 않은 부의 축척은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일에는 과정이 있고 그에 합당한 보상이 있기 마련입니다. 똑같이 단단하고 쓸모있게 보이는 칼이라 할지라도 부딪히는 즉시 부러지고 맙니다. 헛된 시간과 필요없는 과정은 없습니다. 지금 주어진 시간과 사명에 그만큼 단단해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 흘리는 땀의 가치를 아는 사람 만이,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용구

생각이 병을 만들고, 고칠 수도 있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무수한 질병은 꼭 몸을 통해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 이라는 말처럼 오히려 각종 생각과 인간관계가 병을 만든다. 염용하 용하한의원 원장은 “생각을 바꾸면 체질뿐만 아니라 운명도 바뀔 수 있다” 고 강조한다. 모든 문제는 ‘생각’ 속에 있다 생각이 어떻게 병을 만드나? “병의 원인은 여러 가지겠지만, 생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일, 음식, 운동, 수면, 휴식, 인간관계, 자존감의 정도를 결정하는 건 자신의 생각이다. 생각에 문제가 있으면 이런 요소들이 건강하지 못한 방향으로 흐른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불편한 생각이 지속되면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적절한 운동, 깊은 숙면, 개운한 머리, 가벼운 몸, 안정된 마음 상태에 크고 작은 변화가 오고 결국 체력과 근..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기에

하나님은 무궁하시다. 하나님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며 모든 것을 소유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일컬어 전지전능하시다 라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온전히 믿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다른 신에게 눈을 돌리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옥 속에 갇혀서도 기도할 수 있고 찬송할 수도 있다. 절망 가운데 낙심하지 않음은 그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기 때문이다. 깨어 있다는 것은 기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도하고 있다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과 줄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멀리 계신 하나님과 무전기로 연락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주 안에 주님이 내 안에 계셔서 함께 동고동락하고 계심을 체험하며 사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기도야 말로 믿는 자에게 가장 강력한 영적 무기가 됨은 늘 전능하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것이 행복한 삶의 비결입니다.

이사야 58:11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항상 인도하시길 원하시나 우리는 다 양과 같아서 제각기 갈 길로 흩어져버리는 것이 인생의 특기입니다. 양은 지독한 약시라 불과 1미터 앞도 제대로 볼 수가 없고 맹수들과 싸울 수 있는 이빨이나 발톱도 없습니다. 목자를 떠난 양은 속수무책으로 맹수의 밥이 되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져서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방황이 시작되고 악한 마귀의 밥이 되고 맙니다. 목자 되신 주님의 인도함을 항상 따라가는 것이 지혜이며 행복한 삶의 비결입니다. 목자의 인도함을 따라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