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시편 133:1-3
시 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미국의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의
리 로스(Lee Ross) 교수는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
‘죄수의 딜레마’라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죄수의 딜레마는 두 사람이 각각
‘협력, 배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임입니다.
만약 두 사람 다 협력을 선택하면
똑같은 보상을 받고,
두 사람 중 한 사람만 협력을 선택했을 때는
배반을 선택한 사람이 큰 보상을 받습니다.
만약 두 사람 모두 배반을 선택하면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로스 교수는 한 그룹에게는 이 실험을
‘친분 쌓기 게임(커뮤니티)’이라고 하고
다른 그룹에는 ‘경쟁 승리 게임(월스트리트)’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게임에 이름만 달리했지만
‘친분 쌓기 게임’이라는 이름이 붙었을 때
사람들이 얻는 총 보상은 더 컸습니다.
반면에 ‘경쟁 승리 게임’은
서로를 믿지 못하고 배반만 선택했기 때문에
보상을 얻어 간 사람이 적었습니다.
단순한 이름의 차이지만
상대방을 ‘경쟁자’로 인식하느냐
‘협력자’로 인식하느냐가
큰 차이의 결과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붙이는 이름에 따라
때로는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집니다.
신앙생활을 함께 하는 동역자들은
‘형제’와 ‘자매’이며
전도 대상자는 불신자가 아닌 ‘VIP’입니다.
덕이 되는 사랑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십시오. 아멘!
주님, 언제나 주님처럼 온유하고 겸손하게
사람들과 협력하게 하소서.
경쟁이 아닌 조력의 프레임을 갖고 살아갑시다.
닮아가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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