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일산 정발산역 근처 도서관입니다

007 RAMBO 2019. 4. 25. 12:13




요즘 매일같이 이곳에 와서 컴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원 버스가 대각선 맞은 편에 정차합니다.


회원가입을 하면 이곳에 있는 컴을 3시간 이용할 수 있고

노트북을 가져오면 지정된 좌석에서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이 좌석은 무제한 이용좌석이 아니라 시간 되면 자리를 떠야 합니다.


첫번째 사진에 표시된 곳은 제 단골석이고

두번째 사진에 표시된 곳은 6천원짜리 한식뷔페식당입니다.


메뉴가 메일 바뀌고

홈페이지를 통해 주간 메뉴를 공개합니다.

메뉴가 마음에 들 때 가서 식사하고요,

기도원 밥값의 두배라 한번 가면 두끼 먹습니다.


가성비 좋고 음식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고

주인 아주머니가 무척 친절하십니다.

'아람누리 구내식당' 으로 검색해보세요.^^



4월 7일부터 계속 기도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며칠에 한번은 기도원 숙소 등에 머물렀는데 말입니다.


제가 Homeless라는거 아시죠? ^^


처한 상황에 비해서

참 여유롭고 평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듣는 음악 대부분이

밝고 경쾌한 음악입니다.

마음이 밝기 때문이죠.


가끔 눈앞이 아찔해지고 막막해질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하박국 3장 17~19절 말씀을

삶을 통해 체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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