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272

고난보다 더 큰 영광을 바라봅시다

히브리서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거저 되는 일도 없습니다. 믿음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하는데 그 과정은 고통이 따르고 길게만 느껴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꿈을 향해 달려가다가 포기하고 뒤돌아서게 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실의 고난을 바라보지 말고 장차 우리에게 이루어질 영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인류 구원의 대업을 이루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 되셨습니다. 고난이 없는 영광은 결코 없습니다. 사람이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아간다면 더 이상..

내 안의 쓴뿌리가 자신과 타인을 괴롭힐 때

[백문일답 묵상메시지] 마틴루터는 과연 내가 종교개혁을 할 자격이 있나 라는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 역시 하나님 앞에서는 추악한 죄인에 불과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느날 그런 고민과 갈등으로 괴로워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 마귀가 나타나서 지금까지 루터가 범한 모든 죄의 목록을 써서 보여줬다고합니다. 그 은밀하고 더러운 자신의 죄의 목록 앞에서 루터는 너무 수치스럽고 괴로워 고개도 못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루터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요한1서 1장 7절 “그 아들 예수의 피가 너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할 것이요” 그리고 나서 꿈 속에서 루터는 사탄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내가 범죄한 것은 사실이지만 예수그리스도의 피는 모든 죄에서 나를 속량했느니라! 그렇게 외치며..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빌립보서2: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너무 잘 하려는 욕심 때문에 다툼이 일어나고 또 때로는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 낙심이 찾아올 때도 있습니다. 매사에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기에 우리가 염려하지 않아도 주님께서 잘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더 잘 해보겠다는 욕심 때문에 갑론을박하다 보면 원망과 시비가 끊이질 않습니다. 어떤 일 때문에 마음의 기쁨을 잃어버리거나 형제 간에 다툼이 일어난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교회는 일하기 위해서 모인 공동체가 아니고 믿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그리스도가 피 흘려 세우신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어떤 목사님께서 쓰신 "잘 하려고 하지 말고 잘 믿..

사람의 칭찬이나 평가 보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장은 경건생활에 관한 내용인데 구제와 기도 그리고 금식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행해야 할 중요한 신앙적인 행위인데 사람들에게 칭찬이나 인정을 받기 위하여 위선이나 형식적으로 해서는 안 되며, 오직 은밀한 가운데 행해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에게 칭찬 받으려는 공명심이 아니라 진실로 이웃을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하면 하늘의 상이 있지만 외식하는 자는 이미 사람의 칭찬을 받았으므로 상을 얻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인간의 마음 속에는 누구에게나 공명심이 있습..

구걸과 기도의 차이

구걸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그 차이조차 모르면 결국 거지같은 인생이 됩니다. 구걸과 기도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구걸은 기도의 대상이 모호하지만 기도는 분명합니다. 구걸은 대상을 잘 모르지만 기도는 명확하게 압니다. 구걸은 단회적이지만 기도는 지속적입니다. 구걸은 자기 소원에 집중하지만 기도는 관계에 집중합니다. 구걸은 먼저 부르지만 기도는 부르심에 반응합니다. 구걸은 자기 뜻에 집중하지만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집중합니다. 구걸은 감정적이지만 기도는 인격적입니다. 구걸은 자기 모습에 변화가 없지만 기도는 계속 성장합니다. 구걸은 욕심이지만 기도는 사명입니다. 구걸은 막연한 기대이지만 기도는 확고한 믿음입니다. 탁영철

하나님의 임재와 믿음의 수고

믿음에는 수고가 따르는 법이다. "믿습니다"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이 믿음이 아니다. 믿음은 평안의 길이 아니다. 용광로 같은 고난도 견디기 힘든 가시밭 같은 길도 인내로 참아내며 그 험한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하는 하는 것이다. 믿음의 세계는 세상 사람들이 기대하는 부귀영화가 목적이 아니다. 때로는 생명도 위협을 받을 수도 있고 평생 수고한 모든 것을 다 내놓아야 할 때도 있는 것이다. 믿는 자는 세상에서 무엇을 남겨야 할까? 명예나 직분이 아니다. 자신의 업적도 아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이다. 자신이 만난 사람들의 가슴속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주신 그 놀라운 사랑의 복음을 새겨 주어야 한다. 그것이 성도의 사명이요 행해야 할 최우선 순위다. 그러나 그 길은 아무나 갈 수 있는 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