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이 가장 위험한 때는 착각하며 신앙생활 하는 때다. 내가 기도만 하면 하나님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마음은 매우 위험하고 어리석은 생각이다.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해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하지 않으면 응답이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기도를 많이 하면 믿음이 좋은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된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소통하는 연결 고리요 영적 통로이지 기도가 믿음의 척도는 아니다. 율법주의자들인 바리새인들의 외식적인 기도가 진정한 믿음의 기도가 아니였듯이 기도에도 가증한 기도가 있다.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잠 28:9) 기도는 단순히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루기 위한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