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스마트폰 저는 음악을 좋아해서 고급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모 카페 회원이신 지인에게 그것을 드려야겠다는 감동함이 생겼습니다. 그 분 역시 음악을 좋아하시고 음악에 조예가 깊으십니다. 대리운전으로 생활비를 벌고 계시고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서 싸구려 이어폰을 사용하고 계셨습..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7.05.12
호텔 2박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사건이 일어났던 날, 호텔에 묵어야겠다는 감동함이 생겼습니다. 황당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갖고 있던 돈 전부와 지인으로부터 빌린 돈을 갖고 파주에서 강남에 있는 리버사이드 호텔로 갔습니다. 걍 그..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5.05.18
쌀 십수년 전 어느날 경제적으로 무척 어려웠을 때 쌀이 떨어졌습니다. 물론 쌀을 살 돈도 없었고요. 그날 아는 형제의 자취방에 놀러갔는데 그곳에 쌀자루가 있었습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서 보내주셨답니다. 쌀을 달라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그 형제와 이런저런 이야..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5.05.18
글과 나 지금은 글을 잘 쓴다는 말을 듣고 있지만 선천적으로 글을 잘 썼던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저는 원래 글을 지지리도 못 썼고 띄어쓰기, 맞춤법도 엉망이었습니다. 학생시절 국어 성적이 평균 美였습니다. 양을 기록하기도 했고요. 국어 성적이 이렇게 나쁜 사람이 글을 잘 쓸 수는 없지요...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5.05.01
1만 5천원 -> 10만원, 개인적인 수비학 어제 아는 분의 생신이라 1만 5천원어치의 선물을 샀습니다. 제 형편에 좀 과한 지출을 했고 나름대로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제게 10만원을 주셨습니다. 정말 깜놀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넘 크죠... 수비학적으로 좀 희한한 사실이 있습니다. 제가 어제 노숙자에게 5천원..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4.10.21
노숙자와 5천원 어제 오후 을지로 지하도를 걷고 있었는데 어느 노숙자가 계단에 앉아서 신문을 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5천원을 줘야겠다는 감동함이 생겼는데 그냥 갈 길을 갔습니다. 5천원은 저의 하루 생활비의 절반 정도 됩니다. 마음이 찜찜하고 영 편치 않아서 빠꾸한 후에 가서 5천원..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4.10.21
선불폰과 수비학, 그리고... *7월 13일에 쓴 글입니다. 제 핸폰 요금이 많이 체납되어있어서 다른 사람의 명의로 된 선불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인터넷을 통해서 선불폰 충전을 했고 충전되었다는 문자 메시지가 왔는데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용 기간이 올해 9월 11일 까지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오늘..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4.07.29
마트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1. 바람도 쐴 겸 해서 며칠 전에 집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동네에 갔고 그곳 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마트에서 나와 걸어가는 중에 두루말이 휴지를 사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시 마트로 가기도 귀찮았고 다음날에 사기로 하고 그냥 가고 있었는데 누군가 두루말이 휴지를..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4.07.28
휴대폰, 홍의봉 선교사님, 선교사님의 동역자 제가 엊그제 25일 3개월만에 홍의봉 선교사님께 메일을 보냈습니다. 저의 선불폰과 관련된 간증이 포함되어있었는데 선교사님께서 선불폰과 관련해서 그날 일어난 기적에 대한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원문 그대로 올립니다. 우선 오늘 선불폰과 관련해 일어난 기적을 나누어야 할 것 같네..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4.07.27
오래 전에 경험했던 희한한 일들 1992년도 여름에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무척 큰 은혜를 받고 있었고 세계선교의 비전을 받았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기도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앞에 엄청나게 밝은 빛이 비추면서 제 안에 있던 귀신이 떠나감과 동시에 뒤로 자빠졌습니다. 그때 영안이 열리면서 처음으로 환상을 보기 시..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