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람도 쐴 겸 해서
며칠 전에 집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동네에 갔고
그곳 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마트에서 나와 걸어가는 중에
두루말이 휴지를 사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시 마트로 가기도 귀찮았고
다음날에 사기로 하고 그냥 가고 있었는데
누군가 두루말이 휴지를 들고 가는 것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주님께서 특정한 것을 보게 하실 때
눈에 꽂히도록 보이게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마트로 가서 두루말이 휴지를 고르는데
아까 본 그 휴지가 기획상품이었고
정가의 절반 이하 값에 팔리고 있었고
집에 와서 보니까 품질도 좋았습니다.
희한한 것은,
집에 오는 버스를 탔는데
어느 아주머니 옆에 두루말이 휴지가 있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확실하다는
하나님의 싸인입니다.
2.
어제 밤에 마트에 갔는데
참치캔을 세일하고 있었습니다.
살까말까 하다가 안 사고 계산대에 서 있는데
제 뒤에 있는 사람이 그 참치캔만 달랑 들고 서 있었습니다.
참치캔을 사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임을 깨닫고
참치캔을 샀습니다.
걍 나누고 싶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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