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 4620

성령 충만할수록 깊어지는 슬픔과 탄식

대개 성령으로 충만한 삶에는 기쁨이나 평강 같은 행복한 감정이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령으로 충만한 삶에는 기쁨과 슬픔, 감격과 탄식 같이 상반되는 감정이 교차하며 공존한다. 성령으로 충만할수록 탄식과 슬픔도 더 깊어진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이런 탄식이 없어지리라는 잘못된 기대가 가장 큰 탄식거리이다. 이 탄식이 없을 때 우리의 기쁨은 매우 이기적이고 거짓된 감정이 될 수 있다. 영적으로 어둡고 타락한 시대에 성령이 말할 수 없이 탄식하며 슬퍼하시는데 그 영으로 충만한 사람에게 가볍고 헤픈 웃음이 가득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런데 오늘날 성령의 이름으로 그런 감정 팔이 하는 이들이 적잖다. 온 세상과 피조물이 파괴와 오염으로 신음하고 탄식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주의 종은 성령과 함께 근심하..

예수님과 친해지고 싶어서...

하나님을 사모하면서... 제 삶에 기억하기로는 2011년도부터 성령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벌써 성령님과 함께 한 것이 그렇게 된거지요. 그때 제 삶에 성령님이 함께 하심이 느껴지면서 느낀 것은, " 너무너무 좋다... 너무너무 편하다...너무너무 쉽다... 너무너무 재밌다... " 이런 겁니다. 정말입니다. 그렇게 몸부림쳐도 안되던 것이... 그렇게 연구하고 계획해도 안되던 것들이... 힘들일 필요도 없이 되어지는 것들을 보면서 느낀것이... 어떻게 보면 너무 허탈하기도 하고요... 왜 이렇게 쉬운걸 힘들게 했을까... 하는겁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좀 되나 고민을 많이 했지요. 그 오랫동안 몸부림쳤으니까요.. 어떻게 그렇게도 안 되던지... 기도가 적어서 그런가 싶어서 매주 예배마치고 월요일..

외로울 때, 위험한 이 시대를 걸을 때, 누가 친구가 되어주며 누구를 바라보며 누구를 의지해야겠나?

1 윤항기, 윤복희 두 남매는 청계천에서 거지같이 살았다. 어느 날 윤향기는 폐결핵이란 죽을병에 걸렸는데 아내가 먼저 믿고 목사님을 초청해 기도 받아 치유를 받고, 동생 복희도 엄청난 슬픔 가운데 있을 때 위로의 말씀으로 작곡한 이 곡으로 때마침 국제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게 된다. 12개국의 쟁쟁한 사람들 가운데 ‘여러분’이란 노래는 그 동안 작곡한 많은 곡 중 주님이 주신 영감으로 작곡한 것이라 가장 어렵고 힘들 때 위로를 주시고 그것 때문에 일어났기에 수십 년이 지난 지금 불러도 새롭고 그 노래처럼 힘과 위로를 주는 노래는 없다. 가사가 이렇다. 네가 외로울 때 함께하겠고, 서러울 때 내가 너의 눈물이 되어주겠고, 어두운 길을 갈 때 내가 너의 등불이 되어주겠다. 난 너의 영원한 친구야, 벗이야, 형..

교만한 자들의 교회를 향한 심리전

마지막 때가 되면 세 개의 입이 극성을 부린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계 16:13~14) 세 개의 입은 하나님을 신성모독하며 교 회를 비방하는 입을 가지고 있다(계 13:6) "개굴, 개굴" 개구리의 시끄러운 소리가 요란하다 ​ 공통적으로 입을 언급한 이유는 마지막 시대의 특징을 암시하고 있다 입이란 사탄을 대변하며 왜곡된 뉴스를 전하는 방송들과 채널들이다 마지막 때에는 그들이 사탄의 하수인 노릇을 할 것이라는 암시다 어둠의 군단들은 언제나 하나님을 대적하며 심판을 위한 진노의 잔을 채워나간다 ​ 아닌게 아니라 우리 시대는 그와 같은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한국도 거의 언론은 좌경화되었고 교회..

성안(inside)과 성밖(outside)

서울과 수원에는 성안과 성밖이 있다 수원에 살면서도 자주 가보지 못하는 수원 화성을 오랜만에 둘러보았는데 정비가 잘 되어 있었다 북문 내부도 공개되어 있고 특히 방화수류정 근처가 아름다웠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과거에는 성안에 집이 있는 것과 성밖에 집이 있는 것은 신분에 큰 차이가 있었다 소위 양반들이 성 안에 살았고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성밖에 살았다 화성안에는 정조가 머물던 화성행궁도 있다 왕이 살던 경복궁에도 자체 제1 성문이 있지만 제2성벽이 있고 4대문으로 둘러싸여 있다 성안과 성밖에 집들도 차이가 있었다 성안의 집은 기와집이지만 성밖에는 초가집들이 있었다 성경의 기록에 의하면 천국도 신분이나 거처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

모든 계획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 뜻대로 세워져야 합니다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모든 일은 실천에 옮기기 전에 사전 계획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잘못된 계획을 수립하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계획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세워져야 합니다. 주일 성수도 제대로 하지 못할 사업장을 개업해놓고 와서 축복기도를 해달라고 합니다. 참 난감한 일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 상태에서 돈 몇푼 더 벌어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입니까?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리는 일이라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일이라면 애초에 포기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권모술수로 출세하는 것보다 평범한 삶이라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이 더 큰 축복입니다. 하는 일마다 실패하는 사람은 자신의 계획과 달려가..

이것이 기도의 정석이니라

기도 했느냐.. 간절히 구했느냐.... 응답을 기다리느냐... 네가 기도한 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서 낙심하지 말라 네가 기도한대로 이루어져야만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너는 진실하게 기도하고 그 모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라 네 생각과 하나님 생각은 다르니라 하늘이 땅보다 높음을 기억하라 너는 육이고 하나님은 영이니라 살리는 것은 영이니 네 영의 유익을 위해 응답하는 것이니라 무엇을 구하든지 네가 기도한 대로 되게 해달라고 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구하거라 너는 내일 무슨 일이 생길는지 알지 못하지만 나는 너의 끝을 다 보느니라 만약 네가 기도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너는 하나님께서 더 나은 길로 인도하심을 믿고 감사하거라 거절함도 하나님의 응답이니라 하나님이 그 믿음..

공격당할 때의 방어법

내가 너를 지도자로 부를 때 네 영혼의 원수 사탄이 너를 대적하여 공격을 퍼부으리라고 예상해야 한다. 원수 사탄은 네 평판을 떨어트리고 네 의를 불의로 변질시키려고 궁리하거든. 원수 사탄은 바리새인들을 통해서 내 아들에게 그런 짓을 하려고 했거든. 내가 이 땅에서 성령으로 새롭게 역사할 때, 나와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종교만 가진 사람들을 통해서 원수 사탄이 너를 공격해 오리라고 예상해야 한다. 그럴 때 내 아들이 반응했던 방식과 똑같은 방식으로 반응하면 좋겠다. 내 아들은 바리새인들의 공격을 받았을 때 스스로 방어하지 않았어. 너도 그렇게 해야 돼. 내가 너를 방어하도록 믿고 따라야 해. 오직 나만이 너를 방어하는 요새이기 때문이야. 내 영이 여기 이 땅에서 새롭게 움직일 때 사탄..

코로나 백신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좁은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십시오!

좁은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자가 많으리라(눅 13:24) ​ 좁은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7:13-14) ​ 좁다 (스테노스) - 장애물이 있어서 통과하기가 어려운 비좁은 틈. 그래서 걷기가 힘든길 협착하다 (뜰리보) - 괴롭히다. 에워싸다. 억눌리다. 힘쓰다(아고니조마이) - 투쟁하다. 상을 위해 싸우다. 무엇을 이루려고 노력하다. 열심히 애쓰다. ​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할 때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환란과 박해가 눈 앞에 실재가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말이나 상황을.. 경계..

신부가 사랑을 잃으면 결혼할 수 있습니까?

사람의 사랑은 식어질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좋은 조짐은 아니다 신혼의 처음 사랑은 점진적으로 식어지고 나중에는 정으로 산다고 하지만 사랑은 영원한 것이다 ​ 에베소 교회는 주님을 향한 처음 사랑을 잃어 버렸다 다 있지만 가장 중요한 사랑만 없었다 식어진 사랑은 꺼진 불과 같다 우리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정혼상태다 신부가 사랑을 잃으면 결혼할 수 있습니까? 결혼식을 올리기도 전에 사랑을 잃어 버리면 결혼을 할 수 없다 파혼감이다 사랑을 잃어 버리면 비참한 결과를 가져온다 ​ 신부측이 아니라 신랑쪽에서 거절할 것이다 신랑은 신부가 자기를 사랑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사랑을 변함없이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 주님은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향해 회개하고 처음 행위를 가지라 권면하셨다 회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