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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친해지고 싶어서...

007 RAMBO 2021. 1. 27. 22:30

하나님을 사모하면서...

 

제 삶에 기억하기로는

2011년도부터 성령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벌써 성령님과 함께 한 것이 그렇게 된거지요.


그때 제 삶에 성령님이 함께 하심이 느껴지면서 느낀 것은,
" 너무너무 좋다... 너무너무 편하다...너무너무 쉽다... 너무너무 재밌다... "

이런 겁니다.
정말입니다.

 

그렇게 몸부림쳐도 안되던 것이...
그렇게 연구하고 계획해도 안되던 것들이...
힘들일 필요도 없이 되어지는 것들을 보면서 느낀것이...
어떻게 보면 너무 허탈하기도 하고요...
왜 이렇게 쉬운걸 힘들게 했을까... 하는겁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좀 되나 고민을 많이 했지요.
그 오랫동안 몸부림쳤으니까요..
어떻게 그렇게도 안 되던지...
기도가 적어서 그런가 싶어서

매주 예배마치고 월요일만 되면

아이들을 어머니께 맡겨놓고
기도원을 다녔습니다.
전도가 부족한가 싶어서 아침 밥만 먹어면 전도를 다녔고요.

오래전 이야기지요
그때는 전부 비포장이고, 꼬불꼬불한 길이였는데 산도 넘고요...

그때는 교회 차도 없던 때라 다니다보니까 발목 인대에 염증이 생겨서 한동안 고생했지요.
또 공부를 적게 해서 그런가해서 없는 형편에 대학원을 다녀도 봤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전부 포기했습니다.

그러다가 두손 놓고 수년을 보내는 동안에 성령님의 노크가 있었고
그 후 어느날부터 성령님이 제 삶과 교회에 임하시면서 느낀것이...
사람의 수고나 노력이나 몸부림이 너무 쓸모없었다는 겁니다.
" 슥4:6...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성령님이 하시니까 그렇게나 쉬운것을...
성령님이 하시니까 너무너무 편한것을...
성령님이 하시니까 이렇게도 재밌는것을...
이렇게 정답을 정확하게, 아주 친절하게 말씀해 주시는데도 다른곳에서 방법을 찾아다닌겁니다.

 

그때에 이 성령님을 잃어버릴까바...
이 성령님때문에 내가 소망이 생겼고, 기쁨이 생겼고, 즐거움이 생겼고,
이 성령님때문에 건강이 생겼고...
그러고 보니까 이 성령님이 너무너무 고맙고 귀한겁겁니다.

그래서 늘 감사하면서 구한것...


"성령님 절대 떠나지 마세요... 절대로 안놓칠랍니다.
가시는곳마다 따라갈랍니다...
어디로 가시는지 저는 육이라 영이신 성령님을 알아볼수 없으니까
제 영의 눈을 열어주시고... 영의 귀도 열어주시고...
그래서 항상 따라다닐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있는 곳에 늘 계세요...
운전할때는 운전석 옆에 앉아계시고, 밥먹을때도 옆에 계셔주시고, 잠잘때도 ...
화장실에서도 같이... 절대 떠나시지 마세요..."

그때부터 항상 함께 하심이 제 삶에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신앙생활은 실제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

이 하나님이 내 안에서 성전삼으시고, 집으로 삼으시고 저와 함께 살아주시는 겁니다.
우리몸이 성전이잖아요.
성전이니까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계시는까 하나님의 나라이고,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관리하시고,

하나님이 관리하시니까 문제가 일어날 일이없고,
그러니까 한집에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것이 같은 공간에서 같이 살아가는 겁니다.


이게 신앙입니다.

그러다보니까 건강이 회복이 되었고요.
그러다보니까 제가 달라지고요.
그러다 보니까 생각과 뜻, 기준 잣대 우선순위 가치관... 등이 달라지고요.
그러다 보니까 매일매일이 하나님의 일을 보는 삶이 였습니다.

 

지금 제가 느끼기에는
예전에는 성경은 그냥 성경이였습니다.
성경을 공부하고, 암송하고, 설교하고, 가르치기는 하지만 여전히 성경은 성경일 뿐이였습니다.
성경안에 기록된 수많은 기적이 기적일 뿐이였습니다.
제 삶에서 기도는 하지만, 내가 기도할때에 그렇게 되면 좋지만, 내 삶에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면 좋지만
그냥 성경이였습니다.
그러니 시간이 흘러가면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그냥 착한 사람되는 것정도??
누가 문제를 일으켜도 참고, 모함을 받아도 눈물로 기도하면서 견디고, 내 잘못이 아닌데도 내가 용서하고...
힘들고 어려움가운데서도 예배드리는 것정도??
아니면 뭐가 있을까요??
물론 기도하고 봉사하지요. 십일조 드리고 헌금하고 선교도 하고요...
그렇게 하면 ..." 아 잘믿는사람..." 이 되는거지요.

 

그렇지만 사람의 힘으로 노력한 것이 아닌...
"아 이거 정말 성경안에서 말씀하시던 그 하나님의 손길이네... 하나님이 하셨네... 기적이구나..."
하는 것은 없잖아요??

쉽게 말하면 하나님을 말하면서도 하나님은 내 삶에 없는거지요.
하나님은 성경안에만 계시는 하나님이시고, 나는 지금 이 험난한 세상에 있는 겁니다..

 

그러한 제 삶에서... 내가 한것이 아닌데 되어지는 일들이 일어난 겁니다.
앉은뱅이 할머니가 그 자리에서 갑자기 벌떡 일어나 서고...
양무릎 연골이 닳아 없어져서 일어서기도, 걷기도 힘든데 멀쩡하게 되어버리고...
암이 온몸에 퍼졌는데도 암이 사라져 버리고...
이것을 누가 인간이 했다고 하겠습니까?
부인할수 없는...

 

얼마전에는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간 분의 연락이 있었습니다.
일을 하다가 갑자기 심장마비가 와서 병원에 실려갔는데 겨우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후 심장검사를 했는데
심장은 수술해야 할 지경이고, 더 힘든것은 폐도 형편없지만 폐에 물주머니가 있어서 수술할 경우

잘못하면 터질 지경이랍니다.
평생을 사업한다고 술담배로 살아오셨답니다.
폐가 그렇다고 수술을 안할수도 없고....
그래서 주님이름으로 간절히 은혜를 구하고 수술했지요.
그런데 막상 수술을 마친후에 의사가 하는 말이...
예상외로 심장이 좋아서 수술을 잘 했답니다.
그런데 그 수술이 오래걸려서 폐는 손을 못대고 다음에 해야겠답니다.
그래서 얼마후에 수술한 심장상태를 검사하러 갔는데 ...
의사말이...
폐에 물주머니가 사라졌답니다. 분명히 물주머니가 있엇는데 말입니다.
오... 주님...


주님이 하신거지요...
이걸 누가 했다고 하겠습니까?

그러니 이렇게 좋으신 분을 어찌 놓칠수 있겠습니까...
" 하나님이 절대 어디 가시면 안되요... 항상 여기 제 곁에 계셔야 되요... 성령님 꼭 그리해 주세요... "

그렇게 하면서 여기까지 온 겁니다.

 

 

얼마전부터 교회를 오시는 분이 계세요.
한동안 서울에서 매일 오셨어요.
매일 ...
서울에서...
처음에는 솔직히 걱정되었습니다. 어쩔라고...
가까운 거리가 아니잖아요?
한달 경비만 90만원 정도 들어간답니다.
어떤 사람들이 들을땐 이해할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 교회가 그기만 있나... 그 교회만 교회인가... 하나님이 그기만 계시나... "
그런데 이분에게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겠다는 것이

우선인겁니다.


이분은 그 한가지 목적으로 오시는 거니까요..
"하나님과 한번 친해보리라... "
거의 두달을 그리하시더니 지금은 한달 동안 이곳에 거하시면서 매일 저녁 11시만 되면
이 추운 겨울에 교회로 오세요.
그래서 작은 전기방석에 의지해서 서너시간 머물다가 숙소로 돌아갑니다.


이분은 제가 기억하기로는 모태신앙입니다.
초등학생때부터 교회반주를 하고요.
교회안에서 자란 거지요.
그리고 하나님을 한번 제대로 만나보는 목적으로 기도원을 찾아다니고...
애가타서요...
인터넷 카페에서 글들을 읽으시고요...
그리고 이름있는 교회들마다 찾아 다니면서 배우고...
이런 저런 선교센타와 열방센터에도 가서 훈련받고...
이분이 하시는 말... 훈련을 다 받고 배우기는 다 배웠는데 주님이 느껴지지 않는답니다.


어떤 사람들은 ... 저도 예전에는 그리 말했습니다.
"주님이 안느껴져도 같이 계시니까 그것을 믿어세요...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예배드리고...
믿음으로 하면 되요... "

 

그런데 나는 믿는다고 햇는데 주님은 아니다고 하시는것이 많잖아요...
나는 주님을 안다고 햇는데 주님은 모른다 하시잖아요...

 

그러더니 얼마전부터 얼굴이 밝아지고 말에 생기기 돌아요...
그래서 물어봤지요...
" 요즘 어때요??
요즘이요??... 며칠전부터 운전을 하고 오는데 주님이 느껴져요.... 그래서요 이때를 안놓치고 싶어요.
즐기고 싶어요..."


이분은 교사이기 때문에 학교가 시작되면 서울에서 올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하는 말이...
시간있을때, 환경이 될때 열심히 누려야 된답니다.
참 귀한 생각이지요??

 

오 주님... 감사합니다.
저 자매가 주님을 느끼네요...
저 자매안에 기쁨이 생겨서 감사합니다.
저 자매얼굴에 생기가 돌아서 감사합니다.
저 자매수고가 헛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아 성령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느껴지는 것이요...


오래전에 제가 어느날 부터 갑자기 옆구리가 살살... 아파오더라고요...
밥맛도 없고요... 그래서 왜그런가 했습니다.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겠기에 병원에 들렀더니 맹장이랍니다.
맹장...
맹장 아시지요?
돌이 있다는겁니다.

 

제 딸아이는 갑자기 너무너무 통증이 심해서 학교에서 바로 갔었고요...
무슨 대단한 병도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맹장수술을 하는데 말입니다.
대단한 큰 병이면 모르지만... 그것도 바위덩어리도 아니고 겨우 콩알만한 돌멩이인데
땀을 뻘뻘흘리고... 죽을듯이 뒹굴어요...
돌멩이 하나때문에요...

 

그런데 돌멩이 크기만한 것이 아니라...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 온 세계보다 크신... 세상위에 계시는 이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는데 내가 모르고 살았거든요. 

그러면서 내 생각대로 살고, 내 편한데로 살고, 내 형편대로 살았거던요.

그때에 이 사실이 참 심각하더라고요.

이게 말이 안되잖아요.
돌멩이 하나때문에 온 몸이 힘든데...
어떻게 이 크신 하나님을 내가 내 안에 모시고 있는데 안느껴지는지...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이 말씀을 하셨는데 누가 보더라도 이 말씀은 양을 이야기한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를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정말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 예수님을 주님으로 꽉 붙든사람은, 예수님을 알고 따라간다는 겁니다.
제 맘대로 안 간다는 거지요.
제 맘대로 안한다는 거지요.
왜요
내안에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이 느껴지고, 또 말씀을 듣고, 또 보니까요.

 

그렇다고 하나님이 안느껴진다고 하나님이 안계신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이야기이고 믿음일 뿐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한번 고민해 보셔요.
정말 내가 예수님을 영접... 두손으로 꽉 잡듯이 믿는지...
영접이라는 말이 두손으로 꽉 잡는다라는 말이랍니다.
정말 예수님을 안놓칠려고 안떨어질려고 하는 맘으로 믿는다면... 주님이 곁에 계세요...
그러면 주님과 친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다들 힘든 때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지금이야말로 살아계시는 주님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언제가 주님은 곁에 계세요.
아브라함이 그 아내를 잃어버렸을때도 곁에 계셨고,
이삭이 그해 가뭄때문에 힘들때에도 함께 계셨고요.
언제나...

 


언제나 같이 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그 하늘이 더 좋은데 이곳까지 찾아오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집(사람)도 많은데...
이 허름한 집에 같이 계시면서... 떠나지도 아니하시고... 잔소리도 안하시고
꾸지람도 안하시고... 그러면서도 기다려주시고, 참아주시고, 격려해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박경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