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컴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안 됐는데 오늘은 됩니다.ㅎ 전에는 아무리 애를 써도 안 됐는데 오늘은 애를 쓰지도 않았는데 걍 됩니다.ㅋ 1터미널 1층 구석에 있는 제 자리입니다. 원래 3층에 있었는데 좀 전에 1층으로 옮겼습니다. 원래 이곳에 충전소가 없었는데 충전소가 있는 것을 보고 잽싸게 자리를 옮겼..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10.05
공항 1터미널입니다 1,2 터미널 중에서 어디로 갈까 했는데 1터미널로 가라는 감동함이 생겨서 이곳으로 왔고 마음의 평안을 느꼈습니다. 평안함이 있으면 하나님의 인도하심 맞습니다. 좀 전에 2터미널에 함 다녀왔습니다. 전에 언급했던 노숙자는 그대로 있었고 충전소 옆자리가 비어서 그곳에 앉았는데 마..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10.05
공항입니다. 그런데, 마음이 넘 평안합니다 ^^;; 고향에 온 듯한..ㅎ 비행기를 타러 온 것이 아니라 돈이 떨어져서 노숙하러 왔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마이 미쳤나봅니다.ㅎ 그리고 주말인데 사람이 그닥 많이 않습니다. 국경절 연휴라 사람들로 북적거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한산합니다. 제..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10.05
이전 숙소 인근에 있는 유스호스텔입니다 퇴실하고 근처에 있는 공원에 있다가 공항으로 가려고 했는데 공항에 가기 싫어져서 몇 시간 동안 공원에 머물렀고 공원에서 노숙할까 하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남은 돈 탈탈 털어서 인근 유스호스텔로 왔습니다. (체크인하고 남은 돈 19위안) 이곳에 올까말까 계속 갈등하다가 결국 오는..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10.04
대한민국에 대한 비전이 안 보입니다 지난 추석 연휴 때 부모님께 불법체류 벌금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는데, 당시 아버지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네가 어떻게든 한국에 오면 생활비를 지원해주시겠다고 말입니다. 벌금은 몰라도 생활비 지원은 전혀 생각도 못 했고 저로서는 귀가 솔깃해지는 말씀이었습니다. 벌금을..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10.03
숙소 수해 현장 어제 밤에 욕실 천장에서 물이 새서 모텔 측에서 방을 바꿔줬습니다. 좌측 두번째 방이 옮기기 전 방이고 우측 두번째 방이 현재의 방입니다. 아침에 방문을 열고 나선 후에 보니까 심상치 않은 광경이 눈에 띄었습니다. 카펫이 빗물로 흠뻑 젖어있습니다. 이전의 제 방은 욕실에서만 물..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10.02
비 내리는 욕실 오늘 상해에 비가 많이 내렸는데 제 방에 있는 욕실에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ㅎ 가성비 좋고 깨끗하다고 소문난 모텔이고 싼 모텔이기는 하지만 싸구려 모텔은 아닌데 이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모텔 측에서 다른 방을 줬습니다. 가격과 기본적인 구조는 이전의 방과 같지만 ..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10.01
성령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6월 12일 에드워드 선교사님께 위와 같은 메일을 보냈더니 아래와 같은 답장을 보내주셨습니다. 선교사님이 하얼빈에서 사역하시다가 한국에 오셨다고 하셔서 6월 11일 선교사님이 중국으로 출국하셨을 때 하얼빈으로 가신 줄 알았고 그래서 처음에는 하나님께서 하얼빈으로 인도하..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09.30
여전히 귀국을 막으시는 하나님 비자 만기일 즈음에 하나님께서 귀국을 막으신 이야기는 이전에 했는데,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귀국을 막고 계십니다. 비자 만기일 후에 불체자가 되고 돈이 없어서 공항 노숙을 했는데, 공항 노숙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고 훈련 과정임을 알았고 이 생활이 좀 힘들긴 했지만 공항 노숙 ..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09.26
휴지통과 휴지 간밤에 은혜를 넘 많이 받았더니 이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통통했던 휴지는 날씬해졌고요. 휴지는 빈약해졌지만 영혼은 부요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말이죠. 기쁨과 감동이 다량으로 함유된 눈물과 콧물로 샤워를 하니까 마음이 참 개운해졌습니다.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