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고전 1:9)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생각할 때에 우리는 다음의 두 가지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즉 ① 어디로부터 (from) 우리를 부르셨으며 ② 무엇을 위하여, 어디를 향하여(for) 우리를 부르셨는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쉬운 예로 이스라엘을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몇 백 년 동안 애굽의 지배를 받고 있었던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는 그의 강한 팔로 구원하셨습니다. 그 구원은 두 가지 국면으로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애굽으로부터(from) 부르셔서 광야로(for)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애굽은 그 곳으로부터 나와야 할 필요가 있는 곳이고 광야는 향하여 갈 필요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