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가정에서 기도하는 법을 익힌 사람만이 천국에 간다

그동안 우리는 교회 울타리 안에서 신앙생활을 해왔다.

교회를 예배당이라고 부른 이유를 아는가?

교회에 가는 이유가 예배의식에 참석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예배의 중심이 설교이고 설교자는 바로 목사이다.

그래서 교회와 예배, 설교와 목사가 서로 맞물려 있다.

 

목사들은 주일성수에 목을 매는 것은 물론,

교회에서 주관하는 예배를 드려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백성이 되는 것처럼 가르쳤다.

 

그래서 교회 중심이 아닌 신앙생활을 주장하는 이들을

죄다 이단비스무리하게 몰아붙였다.

 

그러나 코로나사태가 현장예배 중심의 교회와 목사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릴 줄을 누가 알았겠는가?

 

그동안 교회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교인들을 다그쳐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투로 몰아세우던 목사들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이제는 합법적으로 현장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로 현장예배에 참석하는 교인들이

무려 50% 가까이 줄었다고 하다.

 

그동안의 신앙 습관으로 마지못해 참석하는 사람들도

마스크를 쓰고 띄엄띄엄 떨어져 앉아서

예배가 마치자마자 부리나케 집으로 도망치듯 사라지고 있다.

 

식사나 없고 친교도 없고 소모임이나 행사도 없다.

그저 누가 봐도 형식적인 예배의식에 참석해서

자기만족의 종교행위를 할 뿐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신앙이 어떻게 될지 불 보듯 환한 일이다.

인터넷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나 현장예배를 드리는 사람이나

신앙이 급속도로 식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교인들의 믿음이 식어지는 이유가

예전처럼 현장예배중심의 신앙생활을 하지 않아서인가?

 

아니다.

예전에는 예배를 열심히 참석해서 설교를 성실하게 들으면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신앙의 척도를 쟀었기에 말이다.

 

그러나 그때도 우리네 교인들은 하나님을 만나서 교제하는 신앙생활이 없이

종교적인 행사를 하는 교인들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이제 현장예배가 누가 보더라도

형식적인 종교의식임을 깨닫게 되었을 뿐이다.

 

하나님이 왜 우리네 교회에 코로나 사태를 허락하셨는지 아는가?

교회가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 아니라 종교행사를 하는 곳으로 전락시킨

우리네 목사들의 가증스러운 민낯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에도 하나님은 사람이 지은 건물에 거주하지 않으신다고 선포하셨다.

그런데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교회건물에 하나님이 계시겠는가?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우리네 교회는 교인들을

교회 안으로 몰아놓고 신앙생활을 하도록 했다.

 

그래서 예배를 잘 드리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녀라고 가르치며

예배 성공이 천국의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던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인 기도 역시

교회에 와서 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래서 새벽기도나 철야기도 등의 기도회를 만들어서 교회로 불러댔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도의 습관을 들이지 못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일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집에서 출근하기 전에 일어나서 기도를 충분히 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가정에서 충분히 기도하고 나서 잔다면 좋지 않겠는가?

 

그래서 교회에 갈 준비하는 시간이나 오가는 시간을 합쳐서 집에서 기도하라면

지금처럼 기도의 습관이 없이 교회 마당을 밟고 있겠는가?

 

그러나 감사하게도 코로나사태는 교회에서 기도하는 행사를 멈추어 세웠다.

이제는 모두들 가정에서 기도할 수밖에 없다.

 

사실 새벽기도회에 나와서 기도하는 내용이나 기도시간으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기껏해야 10~20 분하는 기도로서

어떻게 하나님과 깊고 친밀하게 교제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대부분 새벽기도회에 나와서 기도하는 내용은

목사와 교인들이 소망하는 목록을 주야장천 돌리고 있다.

 

교회가 교인 수가 많아져서 대형교회가 되고 더 큰 건물을 짓게 되며,

부자가 되고 남편이 승진하고 자녀가 명문대학에 들어가는 등의

세상에서 잘 되고 성공하는 목록 등이다.

이런 기도의 내용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인가?

 

그러나 그동안 우리네 교회에서는

하나님을 만나서 동행하는 기도의 습관에 대해 무지한 채

교회 문턱을 드나들었던 셈이다.

 

이제는 당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집에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웬만하면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거나 유튜브로 설교동영상을 보아야 한다.

기도 역시 집에서 해야 한다.

 

그러나 새벽기도회에 나가서 기도의 목록을 한 바퀴 돌리는 습관도 못 들였던 당신이

집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의 습관을 들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핑계를 댈 수도 없고 다른 신앙행위로 대치할 수도 없다.

사실은 교회에 가서 기도하는 것보다 가정에서 기도하는 것이 쉽지 않은가?

 

성경의 위인들은 죄다 가정을 비롯한 삶의 현장에서 기도하였다.

그래서 기도의 습관을 들여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갔지 않았는가?

 

예수님도 광야에서 항상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셨는데,

집에서 기도하는 것이 광야에서 기도하는 것보다 백배 쉬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당신이 그동안 다녔던 교회나 담임목사가

집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도 법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나면 그들도 집에서 그런 기도를 하는 습관을 들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성학교가 세워진 이유이기도 하다.

 

영성학교는 성령의 명령에 따라서, 필자가 가정이나 삶의 현장 등

언제 어디서나 기도하였던 방식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곳이다.

 

웹사이트를 통해 기도훈련 인터넷 강의는 물론

실시간으로 영성학교에서의 기도실황과 코칭실황을 생중계하고 있으며,

천 개 가까운 기도훈련에 필요한 유튜브 동영상을 올려놓고 매일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성령과 교제하는 기도의 습관을 들이기를 원한다면

혼자서도 얼마든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훈련을 제공해 주고 있다.

 

게다가 일대일로 훈련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영성학교의 기도코치를 붙여주어 피드백을 해주고 있기도 하다.

 

그러므로 당신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도습관 들이기를 원하고

결연한 의지를 불태우기만 하면,

이미 성령과 동행하는 신앙의 선배들을 통해

이 기도를 배우고 훈련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자신을 전심으로 찾아오기를 원하는 자녀들을 위해

좋은 길을 예비해주셨다.

 

어쨌든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당신은

이전의 현장예배 중심의 신앙생활로

천국의 자격을 충족시키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누가 가르쳐 주지 않더라도,

장소에 관계없이 특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

혼자서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절대적인 필수항목이기 때문이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