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신앙글. 2213

가정이 몰락하는 이유

우리네 주변에는 행복하게 사는 가정보다 그렇지 않은 가정이 대부분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이 고통스럽고 팍팍하다. 그러나 이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도저히 살아낼 수 없어서 깨지는 가정도 적지 않다. 결혼한 이들 중에서 3분의 1의 부부가 이혼한다는 통계가 있다. 이혼을 하는 부부는 원수보다 못한 사이가 되고 자녀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이 자녀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면 또다시 불행한 가정을 잉태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다면 가정이 몰락하는 원인이 무엇일까? 많은 이들이 부부간의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해서 갈라서고, 어떤 가정은 사업과 투자의 실패로 인한 악성부채와 극심한 가난을 견디지 못해서 헤어지며, 정신질환과 고질병으로 인해..

생각이 썩은 자에겐 기대할 것이 없다 (막 9:19~29)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막 9:19) 미국의 어느 무역회사에서 알래스카에 냉장고를 팔려고 판매사원을 파견했습니다. 그 판매원은 알래스카로 출발하면서 생각했습니다. ‘아니, 알래스카에서 냉장고가 팔리겠어? 온 천지가 얼음인데.’ 그는 알래스카에 도착하여 방문판매를 해보았으나 현지인들은 냉담한 반응만 보였습니다. 그는 몇 개월 동안 한 대의 냉장고도 팔지 못하고 본사로 돌아왔습니다. 결국 회사 측에서도 알래스카로의 냉장고 판매계획을 접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한 직원이 사장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알래스카에 가서 냉장고를 팔고 오겠습니다.” 사장은 지금까지 몇몇 직원을 파송했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고 그에게 설명했으나 그는 여전히 자신감을 피력했..

훌륭한 대화는 잘 들어주는 것이다

대화의 명수(名手)란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다. 유능한 전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말을 잘하기보다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한다. 사람들이 자기 자랑을 하고 싶어하는 것은 본능이다. 그럼으로써 인정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으며, 사랑받고 싶은 본능이 있음으로 자기 마음속에 쌓여 있는 이야기들을 털어놓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상대방이 하고 싶은 말을 잘 들어줌으로서 상대방에게 좋은 말상대가 되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여자는 하루에 2만 단어 이상을 남자는 1만 단어 이상을 이야기하여야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애로 사항과 속마음을 털어놓았을 때에 마음이 후련해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며 또한 들어준 상대방에 대하여 친밀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전도대상자의 이야..

사랑하면 미친다

진짜 사랑을 하면 누구나 미치게 되어 있다. 미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것이 사랑이다. 시간과 물질과 자신의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이 사랑의 위력이다. 언젠가 TV에서 보니 이웃집에 사는 개가 옆집 개를 너무나 좋아해서 밤이고 낮이고 자기네 집에는 갈 생각을 안 하고 계속 쫒아 내도 옆집 개 있는 곳에 쉬임없이 드나드는 것을 보았다. 사랑하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사랑하면 사랑하는 이 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 헨리 8세처럼 왕의 자리도 버릴 수 있는 것이 사랑의 힘이다. 미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들도 사랑하면 하게 된다. 우리 주님의 사랑이 그렇다. 나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자신의 목숨과 맞바꾼 십자가의 사건이 이를 증명해 준다. 저항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을 사랑..

예수 믿는 것은 채우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채우는 것이다. 죄를 몰아내고 악한 생각을 쫒아내고 미움, 질투, 시기를 몰아내고 거기에 예수님의 사랑을 가득 가득 채우는 것이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으면 새털보다 가벼운 것이 예수 믿는 생활이다. 오늘날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의 가슴이 비어 있다. 감사헌금은 열심히 하되 감사한 마음이 없고 예배를 드리되 중심을 다하는 마음이 없으며 기도는 하되 형식만 있고 봉사를 하되 기쁨이 없으며 자원하는 마음 없이 의무와 형식의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 있다. 우리의 냉랭한 가슴을 채워야 한다. 예수님으로 넘치도록 채워야 한다. 세상 속에서 흔들릴 때에 우리의 영혼 깊은 곳에서 예수가 넘쳐 흘러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펄펄 끓어 올라오는 사랑으로..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서 다 믿음이 아니다. 헛 다리를 긁는 듯한 신앙생활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신앙생활의 최종 목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다. 사역 때문에 바빠서 기도할 시간도 성경읽을 시간도 없다면 하나님과의 교제는 있을 수가 없다. 예배도 기도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일이다. 예배가 그저 말씀에 은혜 받았다는 것으로 만족한다면 2% 모자라는 예배를 드린 것이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못하는 예배는 예배가 아니다. 자신의 욕구 달성을 위한 기도는 가장 낮은 단계의 기도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기도를 해야 한다. 나의 중심을 드리는 예배와 기도가 되어야 한다. 나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나간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사건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이기 ..

휴식의 중요성

읽을 말씀 : 시편 46:1-11 시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미국의 경제잡지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성공한 경영자들의 공통된 휴식 습관 중 하나는 모든 전자기기를 끄는 것이라고 합니다. 누구보다 바쁘고, 수시로 보고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지만 피로를 제대로 회복해야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경영자들이 휴가 때만이 아니라 주말에도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세기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할 일이 너무 많아 밤샐 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바빠도 4시간에 한 번씩 20분 정도의 낮잠은 반드시 잤다고 합니다. 20분의 휴식조차 갖지 않으면 어떤 연구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미항공우주국 나사의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