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 (람보 버전) 여好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不족함은 없고 富족함은 많으리로다 그가 나를 최신형 침대에 누이시며 최고급 리조트로 인도하시는도다 주께서 내 웬수의 목전에서 내게 성대한 잔치를 베풀어주시고 면류관을 내 머리에 씌우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육신은 노숙자이지만 영혼은 재벌.. 청지기글모음/신앙글 2019.12.30
약속어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약속어음을 주시고 만기일까지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헌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어음에는 만기일이 표기되어있지 않고 인내의 한계를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일년, 이년... 십년, 이십년... .. 청지기글모음/신앙글 2019.12.27
신앙은 계속 성장해야 합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신앙은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야 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잘 했으니까 이제부터는 안주해야겠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신앙이 변질되고 타락하게 됩니다. 신실했던 신앙인들 중에 이렇게 해서 신앙이 변질되고 타락한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청지기글모음/신앙글 2019.12.23
고난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 치과의사가 충치를 치료하기 위해 썩은 이빨을 갈아내고 신경 치료도 합니다. 짜릿한 불쾌감이 느껴지는 매우 고통스러운 일인데, 그렇다고 해서 환자가 의사에게 욕을 하고 불평을 하면 안 됩니다. 도리어 감사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영혼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시고.. 청지기글모음/신앙글 2019.12.23
영화 백두산을 관람했습니다 쉼터에서 영화 티켓과 아울러 팝콘과 콜라도 사줘서 잘 먹고 잘 마시면서 잘 봤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관람하기 좋습니다. 웃음이 터지는 부분도 있고 신파도 있습니다. 북한군(이병헌)은 멋있게 묘사되었고 한국군(하정우 外)은 바보같이 묘사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한국영화에 등장..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12.21
기도원 전도사님과의 희한한 만남 오전에 기도원 전도사님과 관련된 글을 올렸는데 오후에 기도원에서 하산할 때 같은 버스를 탔고 제 옆쪽 통로 건너편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빈 자리가 하나 남았을 때 전도사님이 이 자리에 앉으신 겁니다 버스에서 하차한 후에 전도사님이 10번 버스를 타셨는데 저도 숙소에 버스타고 ..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12.19
노숙자 쉼터로의 확실한 인도하심 지지난 주 3일 굶식 후에 쉼터에 입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정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주 월요일인 9일 기도원 새벽예배에 참석했고 전도사님이 설교를 하셨는데 은혜를 많이 받아서 예배 후에 인사를 드리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기도원 ..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12.19
영등포에서 여의도, 정발산으로 오는 길 이곳에는 취침, 기상 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아서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납니다. 아침 배식이 6시 50분에 있어서 이 때 즈음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은 후에 배낭을 메고 숙소를 나섭니다. 7시 20분 경에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혼자 살면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한 이 시각에 ..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12.19
영화 백두산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아침 엘리베이터 문에 붙어있길래 1착으로 적었는데, 오늘 아침까지 단 2명만 신청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극장에서 영화를 본 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나네요... 그동안 백두산 분화에 대한 글을 여러 편 올렸는데, 그 때가 심히 가깝..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12.18
패딩 잠바 간증 입소할 때 담당자가 포장도 뜯지 않은 패딩 잠바를 줬는데, 오래 머물 것도 아니고 짐이 늘어나는 것도 싫고 지금 입고 있는 오리털 잠바만으로도 충분하기에 안 입고 누군가에게 주려고 했습니다. 며칠 후에 식당에서 밥을 먹는 중에 제 맞은편에 앉으신 분이 다른 분과 이야기를 하는데.. 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201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