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376

사모님께 보낸 문자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에 목사님과 주고받은 문자인데, 사모님은 문제를 제기하러 오지 않으셨습니다. 20일 토요일에 '사기를 당했습니다'를 올렸고 19일 금요 저녁 예배 후에 사모님께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냈습니다. 어제밤에 피씨방에 갔다가 쉼터에 오니까 사모님한테서 카톡이 왔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에 사모님께 경규석이 사기꾼임을 입증하는 카톡을 보냈는데, 이제사 이런 연락을 주셨습니다. 이 문제는 사모님 선에서 해결할 수 있기에 처음에는 사모님에게만 경규석이 사기꾼임을 입증하는 카톡을 보냈습니다. 헌데 사모님께서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모님께 한마디 했습니다. 사모님이 너무 바쁘게 사시는 것을 보고 기도를 소홀히 하시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기도를 안 해서 영이 둔해졌고 그래..

사기를 당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기라는 것을 당했습니다.. 작년 초에 오산리 기도원에서 알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신학교 다니고 하나님의 일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라 생각했고 돈도 주고 잘 대해줬습니다. 이 사람이 제가 이곳 쉼터에 있는 것을 알고 지난 4월 초에 이곳에 왔습니다. 헌데 오자마자 이곳 성도들에게 손을 벌리고 여자를 소개시켜달라고 하는 등 교회에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얼마 전에 이 사람이 사기꾼임을 발견했고 이 사람이 사기꾼임을 입증하는 글을 썼습니다. 다음은 이 교회 사모님께 보낸 카톡과 문자입니다. 사기꾼에게 보낸 카톡을 캡처해서 보낸 것도 있습니다. 이 사람 동생입니다. 인생이 사기요 존재 자체가 거짓말입니다... 이 사람이 담배를 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