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강한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 말로만 믿는다는 것은 믿는 것이 아니다. 희생과 손해 볼 각오와 결단이 필요하다. 믿음이란 결코 세상의 불의와 적당히 타협하지 않는다. 자기 십자가는 말로만 지고 가는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살려고 하면 그 믿음을 위협하는 수많은 난곡들이 여기저기에 도사리고 있다. 가시밭을 걷고 수많은 역경을 견뎌 내야만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수가 있다. 고난도 은혜다. 나를 참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시켜 주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이겨낸 자만이 신앙인으로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 수 있으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 연단을 피하려 하는 그리스도인은 결코 신앙이 자랄 수가 없다. 연한 가지처럼 비바람 풍파가 일어나면 넘어지고 쓰러져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