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할 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1회용 종이컵은 사람이 한번 먹고 버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세상에는 오래도록 쓰임 받는 것과 1회용 종이컵과 같은 존재가 있다. 나는 하나님 앞에 얼마나 쓰임 받는 존재 인가를 생각해 본다. 하나님이 쓰시려 할 때의 나의 태도는 어떠했는가? 자원하는 심령으로 언제나 아멘만 했다고 말할 수 없는 부끄러운 존재다. 사람이 존재하는 이유는 쓰임 받기 위해서다. 아무 쓸짝에 없는 사람은 맛을 잃은 소금처럼 버려져서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다. 복이란 세상이 말하는 부유함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얼마나 쓰임 받는가에 달려 있다. 세상은 언제나 부귀영화가 인생의 행복이라고 사람들을 속인다. 불행은 언제나 남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