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말을 한다. 우리는 나그네라고. 나그네의 길은 힘들고 어렵다. 나그네는 언젠가 돌아갈 고향이 있고 그것을 사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그네로 영원히 살 것처럼 사는 자들이 있다. 사람이 나그네의 길을 가면서 욕심이 가득하면 짐이 무거워 그 여행길은 고달프다. 짐은 간단히 꾸려야 한다.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인생의 참된 나침판이 없다면 우리는 길을 잃고 방황할 수밖에 없다. 내 안에 나침판 되신 예수님을 언제나 가슴에 품고 살아야 그 길이 올바르고 순탄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야 할 길을 지도처럼 성경에 그려 주셨다. 성경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써 주신대로 믿는 것이다. 성경에 내 생각을 개입시키면 가야 할 지도가 잘못 그려진다. 우리는 주인이 아니요 심부름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