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신앙글. 2213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일을 하면서 내가 무엇을 이루겠다는 것은 인간의 욕망이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다만 우리는 쓰임을 받을 뿐이다. 내가 무엇을 바꾸겠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내가 대신 하겠다는 것이다. 맡겨 드려야 한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기도하며 주시는 대로 시키시는 대로 순종하면 된다. 환란의 날 베드로가 잡혀 갔을 때 성도들이 한 것은 무릎 꿇는 일이였다. 박해 당할 때에 카타콤의 성도들은 서로 사랑하며 그들의 공동체에서 기도하며 예배하기를 쉬지 않았다. 어떤 경우에라도 복음은 전파 되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상처 투성일지라도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 되어야 하고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피의 복음은 전해져야 한다. 교회에 모이지 못하는 초현실 속에서도 우..

코로나사태는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는 하나님의 키질이다

전염병은 하나님께서 징벌하시는 기본적인 도구이다. 다윗이 인구조사로 범죄 하였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진노하셔서 다윗에게 인구조사를 부추겨 징벌하시고 계시다. 이때 하나님은 다윗에게 3가지 징벌을 선택하라고 하시자 전염병을 선택하고 있다. 이 때 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7만 명이나 되었으니 끔찍한 재앙이었던 셈이다. 작금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코로나바이러스는 전염병의 일종이다. 그러나 코로나처럼 전염능력이나 속도가 빠른 바이러스는 그전에 없었다. 물론 세상에 처음 존재를 알린 전염병이므로 백신과 치료제도 없다. 내년이나 되어서야 계발될 것처럼 보이지만 변종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계발된다고 하더라도 효력이 미지수이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주목해보아야 하는 것은 가장 피해를 받고 고통 받는 집..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는 실수가 없으십니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세상을 살다 보면 우리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많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허다하지만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결코 실수가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사람 요셉이 노예로 팔려가고,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지만 그가 갇힌 감옥이 바로의 황궁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되었습니다. 화가 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은 단편적으로 보면 이해할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들을 목도하고 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역사를 인간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으로 ..

광야에서 만나는 하나님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8:3) 우리를 사귐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목적은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즉 사귐을 통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계시하고자 하심입니다. 애굽과 광야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애굽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애굽은 풍성한 음식이 있었으며 사는데 아무 불편이 없었습니다. 단지 자유가 없는 노예의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에게 구원을 요청하고 부르짖었지만 애굽은 그들에게 자유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광야는 어떠한 곳..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 앞에 고개를 숙였느니라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으로 일락의 기운으로 많은 기도하는 자들의 진실이 사라져가는 시대니라 죽음 앞에서도 당당했던 자들이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 앞에 고개를 숙였느니라 기도가 약해지면 너도 그렇게 될 수 있다 네 자신을 지키라 네 자신을 지키는 방법은 기도밖에 없다 오직 기도해야만 네가 핍박과 유혹을 이기고 감당할 수 없는 시련도 이길 수 있느니라 오직 기도하는 자만 살리라 [눅 8: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치 못하는 자요 [눅 16: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

기도의 강을 건너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그동안 성령님은 필자에게 기도의 강 얘기를 수십 번도 더 얘기하셨다. 기도의 강은 상징적인 말씀으로 성경에 나오지 않는 표현이다. 게다가 얻기를 위한 기도만을 알고 있는 우리네 교인들에게 이런 표현은 낯설기 짝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성령께서 기도에 강에 대한 말씀들을 올려드리며 그 뜻에 대해 곱씹어보고 싶다. * 모두가 기도의 강을 건너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뵙도록 하라. * 기도의 강은 자신을 내려놓는 일이다. * 기도의 몰입이 기도의 강을 건너는 것이다. 먼저 기도의 강을 건너는 것은 그동안 자신이 원하던 삶, 자기욕심, 자기만족, 자신의 계획이나 목표를 추구하며 살았던 삶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사는 삶이 된다는 뜻이다. 성경은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하고 영을..

하나님의 심판이 쓰나미처럼 온다

하나님의 진노, 매우​ 무서운 말이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지는 날들이다 계시록에는 진노라는 단어가 12번이나 기록되었고 심판은 15번이나 나올 정도다 하나님은 항상 그의 창조물에 대한 재판관이자 구원자로 존재하셨다 인류가 스스로 의로운 경로에서 벗어날 때 하나님은 개입하셔서 바로 잡으신다 ​ 심판을 좋아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교회조차 심판을 말하지 않는 이유도 신자들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해 엄격하게 평결을 받을 것을 인식하며 살아야 한다 ​ 우리 세대에 예고된 하나님의 심판은 어느 한 국가의 몰락이나 한 도시가 심판받는 규모가 아니다 코로나만 하더라도 기독교나 이슬람이나 힌두교나 불교나 종교에 관계없이 민주주의나 공산주의나 정치체계에 관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