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트북 직거래를 마치고 오산리 기도원에 갔다가
4시 30분 버스를 타고 5시 30분 여의도에 도착한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숙소까지 도보로 40분 정도 걸립니다.
과거에는 저런 곳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무척 부러웠는데
이제는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지금은 홈리스 센터에서 지내는 형편이지만
언젠가는 어마어마한 부를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제 비전 중에 하나가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어서
선한 일에 돈을 팍팍!! 쓰는 것입니다.
다리를 건너는 중에 찍었습니다.
어둠이 내린 거리를
가로등과 차량이 뿜어내는
불빛을 맞으며 걷는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ㅎ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서울에서 20년 동안 살았습니다.
원래 도시 체질이었는데
여러 해 동안 파주 시골에 살면서
시골 체질로 바뀌었다가
이제 다시 도시 체질로 원상복귀 하는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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