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을 염려 하며 사는 것이 인간이다.
공중에 나는 새도 들에 들 짐승도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않는다.
가을이 되어 낙엽으로 떨어질 나뭇잎도
하나님이 주신 숙명에 자신을 맡기고
혹독한 겨울을 나며
하나님께 순응하며 산다.
하나님은 내일의 것을 구하라 말씀 하시지 않는다.
날마다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 하신다.
우리에게는 그날 그날 수고한 대로
하나님이 주신 분복을 따라
살아갈 줄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사람이 걱정하며 사는 것은
최소한의 것에 만족하며 살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신다.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은
우리의 살길을 미리 준비해 놓으시고 보내셨지만
사람들은 염려로 자신의 힘으로 살려고 하니
인생은 고달프기 짝이 없다.
그런즉 영적인 통찰력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아야 한다.
날마다 구하라 하시는 것은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씀이시다.
우리에게는 어제라는 날이 없으며
내일이라는 날도 없다.
다만 오늘이라는 날만이 존재할 뿐이다.
하나님께 오늘을 맡기지 못하는 사람은
일생을 하나님께 맡길 수 없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접근하게 하지 못하는 것은
불안과 걱정이라는 염려의 불신앙 때문이다.
한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다.
우리가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은 기회를 주신다.
최소한의 것에 만족하며 살자.
인생을 무겁게 살지 말고
가볍게 살아가는 습관을 기르자.
염려는 마귀가 주는 것이다.
마귀는 일어 나지도 않을 일들로 걱정하게 한다.
그렇게 되면 평생을 걱정에 빠져 살게 되는 것이다.
지나친 걱정은 마음을 상하게 하며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를 못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셨다.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
손과 발이 우리의 믿음을 고백하고
영혼 깊은 곳으로 부터
주님께서 책임져 주심을 인정하고 맡길 때에
참된 살롬의 평화를 누릴 수 있다.
하나님 안에는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충분히 차고도 넘친다.
왜 염려하며
인생을 고통속에 살려 하는가?
- 봉민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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