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2장 3절 ~ 13절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믿음의 길을 간다는 것은
마치 경주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히12:1)
한순간 믿으면,
그리고 한 번의 고백이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길은 우리 앞에 놓여있는 삶의 자리와
세상의 유혹을 극복하며
끝까지 싸워나가는 과정을 가리킵니다.
그 길고 지난한 과정을 겪는 동안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인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히12:3, 새번역)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징계’의 의미 두 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징계는 목적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우리가 징계받을 때에 피곤하거나 낙심하지 않으려면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면서
십자가를 참아낸 예수님을 기억하고 바라보며
징계의 목적을 되새겨야 하겠습니다.(히12:10)
둘째, 징계는 사랑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특권 같은 것입니다.
징계를 통해 인간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징계받는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면,
이것을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으로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징계,
세상으로부터 오는 고난 속에서
믿음을 가지고 성장과 성숙을 도모하여야 합니다.
주님, 현재의 고난과 상황을,
나의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로 여기게 하소서. 아멘.
- 새독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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