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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반드시 심판 하신다.

007 RAMBO 2018. 7. 23. 15:11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 하시는 분이시다.

열왕기상(14:1-20)을 보면 하나님께서 세운 북이스라엘의 초대왕 여로보암을 하나님께서 세우셨으나

하나님을 거역할 때 심판을 내리시는 엄중한 내용이 나온다.

사울왕도 하나님의 뜻을 버렸을 때에 하나님의 심판이 그와 그의 가족에게 임하여 버림 당함을 보게된다.


흔히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었으니 구원 받았다고 하면서

죄에 대한 두려움 없이 행할 때가 많다.

하나님은 죄 가운데 행하며 회개하지 않는 자를 그냥 버려두지 않으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하나님은 간과치 않으시고 때를 따라 심판 하셨다.

구약의 역사는 한 마디로 심판과 회복의 반복의 역사다.


우리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에 두려움을 갖게 된다.

그러나 그런 하나님이 두려워서 순종한다면

세상 권세 잡은 독재자가 무서워서 순종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 한다는 것은 자녀가 아버지의 권위를 인정함과 같이

하나님의 주권과 권위를 인정하라는 뜻이다.


이런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죄를 짓게 된다.

자기 뜻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다.

삶의 바탕에 하나님을 깔고 살아야 그리스도인이요 제자가 될 수 있다.


교회는 내 포부를 펼치는 곳이 아니다.

하나님을 나타내는 곳이다.

그리고 그에게 가까이 가기 위한 훈련소요 은혜의 통로다.


아무리 열심히 하고 잘 믿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눈은 속일 수 없다.

하나님 앞에 감출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울과 여로보암이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

가룟유다도 부르심을 받은 제자였다.

그러나 불순종의 대가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따랐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믿는다고는 하나 사람의 마음을 얻어 보겠다고

하나님을 버리고 죄를 짓는 이들이 많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민을 잘 알고 계신다.

우리의 현재도 미래도 미리 다 꿰뚫어 보시고 계신 분이시다.

자기 방식 자기 고집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통하지 않는다.


하나의 사과를 심는 것은 또 하나의 열매를 얻기 위해서다.

신앙은 자신을 하나님 앞에 심는 것이다.

더 많은 열매를 위해서다.


열매 없는 나무는 심판의 날에 하나님께서 찍어 버리실 것이다.

하나님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죄가 무서운 것이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어 놓을 뿐 아니라 반드시 심판이 따르기 때문이다.


죄를 짓지 않으면 하나님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하나님을 믿으니 심판이 없을 것이라고

죄 가운데 행하는 어리석은 그리스도인이 없기를 바란다.


만약 하나님이 심판하지 않으신다면 

악인과 의인에게 똑같이 대우하시는 

공의롭지 않은 하나님이 되실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한대로 받는 것이 마땅하다.


성도는 언제나 잘 믿어 보려는 자신과의 싸움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부르신 그대로 인도 하시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 창골산 봉서방 / 봉민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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