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하나님께 인정받은 꿈

007 RAMBO 2018. 7. 19. 06:54

1996년 가을 꿈을 꿨는데,
예수님이 저를 아주 높은 곳으로 데려가셨습니다.
가파른 절벽이었는데, 그곳에서 저에게 뛰어내리라고 하셨습니다.
바닥은 돌과 흙인데 말입니다.
꿈이긴 했지만 저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눈 딱 감고 뛰어내렸습니다.

눈을 떠보니 몸이 땅바닥 위에 둥둥 떠 있었습니다.
그 후에 저절로 몸이 움직여졌고
멋진 마차가 있는 곳으로 인도되어 마차를 타고
멋진 놀이동산에서 마음껏 먹고 즐기는 것으로 꿈은 끝났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주저하지 않고 순종한 것이

마침내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후에 환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도장을 꽝 찍어서
인정서를 발급해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1994년 11월 초부터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본격적으로 기도에 전념한지

2년 만에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기도를 시작한 이후

처음에는 기도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한시간 정도 기도하면 힘이 쭉 빠져서
그 자리에 쓰러져 자곤 했습니다.
그러다 깨어나면 다시 기도하고...

저는 있는 힘을 다해서 기도했습니다.
비장한 각오로 기도했고,
기도하다가 쓰러져 죽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저는 간구기도는 안 했고

제일 많이 한 기도가 방언기도고

그 다음으로 많이 한 기도가

"하나님의 뜻이 다 이루어졌다"는 선포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최고의 기도고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기도입니다.

 

여타 간구기도가 동전 수준의 가치가 있다면

이 기도는 고액권 지폐, 수표 수준의 가치가 있습니다.

 

 

 

기도사역 초창기에

하나님께서는 제가 가야 할 길을

환상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길에
검은 양복, 검은 모자, 검은 색안경을 쓴 깡패들이
일렬로 쭉 늘어서 있었습니다.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길을 가려고 하면 저를 죽도록 패서 땅바닥에 꼬꾸라뜨렸습니다.
코피 터지고 멍든 몸을 추스려서 한 놈을 통과했다 싶으면
다음 녀석이 또 저를 두들겨 패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도구와 방법으로
저의 영혼이 고문당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정말로 영혼이 죽도록 두들겨 맞고

고문당하는 듯한 고통을 당했습니다.

 

영혼이 깨지고 박살나고 짓이겨지고 뭉개져서
가루가 되는 듯한 아픔을 겪었습니다.

 

넘어질 때마다 이를 악물고 다시 일어서서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뎠습니다.

제 영혼은 이런 과정을 거쳐서 성장했고
그런 고통을 이겨내면서 강해졌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나를 인정 안 하고 나를 몰라줘도

하나님께서 나를 인정해주시고 나를 알아주시면 되는 겁니다.

 

 

 

어느 날 꿈에 하나님께서 제게 백지수표를 주시면서
원하는 것을 다 적으라고 하셨습니다.
무엇을 적을까 하고 곰곰이 생각하다가 그냥 하나님께 돌려드리면서
무엇이든 최고로 좋은 것을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최고의 기도가 상달되었으면

최고의 응답이 하달되겠지요?

그때가 코앞에 다다랐습니다.

 

상달된 기도는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응답됩니다.

 

 

 

교회시대가 시작되었을 때 엄청난 성령의 역사가 있었는데,

교회시대가 끝나기 직전에 엄청난 성령의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상상하시든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자들을 통해서

단기간에 엄청난 일들을 행하실 것입니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이사야 60장 22절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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