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6.26 근황

007 RAMBO 2018. 6. 26. 17:37



제가 머물고 있는 방입니다.



하루 방값 3만원짜리 방입니다.

방번호 324 = (6+6+6)x(6+6+6)


3층 24호

24 = 8+8+8




이곳에 온 날이

8일입니다.(5월)


5+8 = 13

제가 살던 원룸 방 번호 13






기도원에 온 지 13일째 되는 날에

처음 구입한 식권 번호가 130입니다.

그 전까지는 청평 시내에서 밥을 사먹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올 때

돈이 7만원 밖에 없었습니다.

전 재산입니다.

 

지난 어버이날에 하나님께서 

강남기도원에 가라고 하셔서

당일에 짐을 챙겨서 이곳에 왔습니다.


홍의봉 선교사님께 제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생각지도 않게 제게 돈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분은 후원금으로 생활을 하시고

올해 초에 제게 자금지원을 요청하셔서 돈을 보내드린 적이 있기에

이분이 제게 자금지원을 해주시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4월에 후원금이 많이 들어와서 제게 자금지원을 해주셨습니다.

 

기도원에 올 때를 전후해서

친하게 지내던 몇몇 사람들과의 관계가 정리되었고

자금지원을 요청할만한 사람이 없어서

제 블로그에 자금지원을 요청하는 글을 몇번 올렸는데

지금까지 매번 비슷한 금액의 돈이 입금되었습니다.

 

저와 친분이 없던 분들이시고

하나님께서 이분들을 통해 자금지원을 해주신 것입니다.

나중에 최소 100배로 갚을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눅 5:4~7)



앞으로 비슷한 일이

제게도 일어날 것입니다.



이전에 제가 살던 원룸은 동생 명의로 되어있었고

부모님이 월세를 내주셨는데,

기도원에 온 이후에 방 뺐습니다.

저는 Homeless 입니다.


기도원이 제 집처럼 여겨집니다.

가진 것 없고 내세울 것 없지만

마음은 평안하고 든든하고

세상에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천국 기도 창고에

저보다 기도를 많이 쌓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들이 돈 벌어서 은행에 쌓아둘 때

저는 기도 창고에 기도를 쌓았습니다.


어마어마하게 쌓았으니까

어마어마하게 응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래 전에 하나님께서 강남 진출에 대한 비전을 주셨는데,

이제 때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저를 강남기도원으로 인도해주셨고 

강남에 거처가 마련되어서 하산하게 될 것입니다. 


저의 선교 대상 4계층

고위층, 부유층, 연예계, 유흥가


저의 비전 4가지

기독교 개혁,부흥의 주역이 되는 것

기독교 문예부흥의 주역이 되는 것

마이다스의 손을 능가하는 하나님의 손이 되는 것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어서 선한 일에 돈 팍팍 쓰는 것


기도원에서 3km 떨어진 곳에

마이다스 호텔이 있습니다.



007 RAMBO는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영화에서 007이나 RAMBO가 하는 일이 평범하지 않죠.

하나님께서는 이름을 지어주시면

언젠가는 이름값 하게 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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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81-18-36103-9

김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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