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엘리베이터

007 RAMBO 2018. 2. 14. 23:53


하나님께서

어제는 OTP 발생기에 손을 대시더니

오늘은 엘리베이터에 손을 대셨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호텔

1층 로비에 있는

엘리베이터 승강장입니다.


단지 우측에 있는

11 이라는 숫자 때문에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닙니다.



좌측에 숫자 1이 있고

문이 열려있죠?


방으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고

윗층에서 내려온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으니까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고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기 전의 숫자가

좌측은 13, 우측은 11 이었습니다.


그들이 매우 좋아하는

두 개의 숫자이기에

제 눈에 확 꽂혔죠.


참 희한하다고 생각하면서

버튼을 누르니까

좌측 엘리베이터가 내려왔습니다.


처음에는

상황을 인식하지 못했는데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했을 때에야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임을 깨달았습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일이죠.


당연히

11층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내려와야 하는데,

13층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내려왔습니다.


제가 살던 원룸 번호가 13이었고

13에 대해서는 여러 번 언급했습니다.


일종의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한 것입니다.




P.S.


글을 올리고나서 보니까

新 간증 게시판 11번째 글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본문 사진에 숫자 11이 있죠.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간증이기에

게시판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Elevator

E는 5번째 알파벳이고

제 방은 5층에 있습니다.


OTP

O는 5+5+5 번째 알파벳

제 방은 5층 5+5호 


5TP 발생기와

Ele vator 는

Ele ctric,

Ele ctronic 관련 제품


ele 는 거꾸로 해도 같고

그들은 이런 숫자,글자를 좋아합니다.



'청지기글모음 > 간증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날  (0) 2018.02.16
엘리베이터, 택시, 계절밥상, 리턴  (0) 2018.02.15
어제 밥값, 오늘 밥값, 숙박 요금  (0) 2018.02.13
상하이, 호텔, 전기 면도기, OTP 발생기  (0) 2018.02.13
Before & After  (0) 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