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선지자는 좁은 길로 인도하지 않는다

휴거자는 많을수록 인류에게 주는 임팩트가 크기 때문에

필자도 휴거자가 많기를 소망하고 휴거의 문이 넓어지기를 기도한다

 

휴거자는 많을까? 적을까?

많다는 의미는 유대인 중 14만 4천명의 비율로 약 2% 이상이 될 것이다

기독교인 24억명 중 2%는 4,800만명이다

적다는 의미는 노아의 시대 8명을 생각나게 한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 24:37) 했으니

이는 시대의 풍조가 유사할 뿐 아니라 그 수도 적을 것이란 암시도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휴거자 중에 가톨릭과 정교회의 비율이 적어지면

개신교의 비율은 더 증가할 것이란 예상하기도 한다

개신교 중에서도 주님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자가 적으니

최소한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의 비율은 더 증가할 것이란 소망을 피력한다

 

바울의 구원론은 이방인의 사도로서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에 크게 비중을 두었다

지금도 이슬람권이나 불교, 힌두권에서 선교를 하면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체가 매우 큰일이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9~10)

 

그런 의미에서 바울의 구원론은 의미가 있고 여전히 유효한 교리다

 

예수님의 구원론은 좀 더 어려워진다

이는 완고한 고정관념과 형식에 길들여진 바리새인이나 서기관이나 제사장들을 포함하여 말씀하신 이유도 있다

그러나 교회를 수십 년간 다녀도 열매 없는 그리스도인들을 볼 때 예수님의 구원론도 여전히 효력이 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 7:13~14)

 

​두 개의 문이 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이다

이 문들은 최종세대에 휴거의 문과 환난의 문과 연결된다

첫열매들은 좁은 길을 걸으며 성숙함과 정결함에 이르는데 자신을 말씀에 복종시킨 자들이다

완전히 자신을 헌신하여 새 예루살렘성의 문을 통과하게 될 것이다

좁을 길을 걸으며 좁은 문에 이르는 길도 좁고 협착하기 때문에 소수만 그 길에 있다

자기희생과 자기 부정이 없이는 좁은 길을 갈 수 없다

 

 

환난으로 들어가는 문은 넓다

많은 사람들이 넓은 문으로 들어가는데 이 길은 쉽고 편한 길이며

준비되지 않는 자들이 걷는 길이다

죄의 짐이 많을수록 넓은 길이 편해진다

문이 최종 결산을 상징한다면, 길은 휴거의 여정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가 걸어온 삶이 최종의 문을 결정하는 것이다

 

평생 걸어온 삶에는 두 주인을 섬겨 온 것으로 분별이 된다

하나님과 재물이라는 두 개의 신을 섬기며 사는 것이 사람의 일생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인지 평가를 받을 것이다

예수의 보혈은 값싼 은혜가 아니라 험한 십자가와 고난과 연단을 상징한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라" (마 7:15~16)

 

거짓 선지자들은 좁은 길로 인도하지 않는다

사실상 거짓 선지자들은 철저히 자신을 위장하기 때문에

정확히 분간하기 어렵지만 그 열매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들의 말은 아름답지만 그 삶과 행동은 거짓되고 악하다

 

맺는다는 의미는 행한다는 의미다

마음에 쌓인 것들이 밖으로 자연히 흘러나오는 것이 행위다

육의 열매를 맺는 자들은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

나쁜 행위를 가진 자들이 좋은 나무가 될 수 없다

다른 방법으로는 알 수 없지만 그 열매에 의해 식별된다

 

그날에 많은 사람이 주여 주여 했다 

행함이나 회개가 없는 입술의 고백을 의미한다

그의 삶을 하나님께 첫 번째로 두지 않았다

그러므로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누구나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받을 수 있지만

그 궁극적인 구원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그날에 위장된 전모가 드러날 것이다

 

주기도문에는 하나님을 향한 의무가 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부르는 자들은

하나님께 경배와 찬송을 드리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산다

주기도문에는 자신을 향한 의무도 있다

일용한 양식을 구하고 용서를 구하며 시험과 악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신자들의 삶은 믿음과 행위의 양면성이 반드시 있다

믿음의 집을 건축할 때 예수 그리스도라는 반석은 필수적인 요소다

그러나 주초를 깊이 파고 반석 위에 세우는 것은 신자들의 의무이자 역할이다

이런 깨달음을 갖고 행하는 자들이 지혜로운 사람이라 했다

 

좁은 길의 여정으로 휴거의 문을 통해 새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십시오

좁은 길, 좁은 문에 대한 묵상을 통하여 소수가 들어가는 길을 선택하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어느 길을 가고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그들이 가는 길을 따르지 마십시오

그런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출처 :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19464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