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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따르는 삶이란?

007 RAMBO 2020. 5. 18. 09:59

교만이란 하나님을 앞서 가는 것이다.

섬김과 봉사와 온갖 충성을 다하면서도

성a도가 실수하는 것 중에 하나는

자신이 하나님을 앞서 간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이 아닌

내 능력으로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헛되이 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닌 나를 드러내려는 태도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행위이며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 하시는 행위 중에 하나다.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것보다

내가 더 잘 풀리고 잘 되기를 소원 하시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광을 뺏는 것에 대하여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결코 용납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요

영광 받기에 합당 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형통이란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시면

세상에서 되어질 일들은 아무것도 없다.


우주 만물 중에 우연이나 저절로 돌아가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애굽의 바로 앞에서 모세는 지팡이를 던져 뱀이 되게 하였다.

어찌 그것이 모세의 능력이란 말인가?


그 뱀이 모세를 물려고 덤벼들 때에

하나님은 다시 뱀의 꼬리를 잡으라 하신다.


뱀의 꼬리를 잡는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순식간에 머리를 돌려 모세를 물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하신다.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말씀에 따라 다시 순종할 때에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모세 자신도 높임을 받았다.


인간의 이성과 판단으로는 불가능한 일들이

우리들을 앞서 인도 하시는 주님을 따를 때에

기적 같은 역사가 일어난다.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기 때문이다.


형통의 길이란 하나님을 앞세우는 일이다.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이 교만이며

하나님보다 앞서는 일들이 불신앙이다.


지팡이를 던지라는 말씀에 절대 순종했는데

독사가 물려고 달려드는 어려움이 닥쳐옴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함이다.


우리는 형식적으로 하나님을 믿는척 해서도 안 되고

간간히 하나님을 찾는 자가 되어서도 안 된다.

찰 거머리 처럼 하나님께 바짝 붙어서 따라야 가야 한다.


그러면 안전하다.

그리하면 그 길이 형통의 길이 된다.

주를 신뢰하므로 인생은 복되게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봉민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