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충전소 자리 잡기

007 RAMBO 2019. 8. 18. 19:01
제가 공항 터미널에 있는 충전소 옆자리에 상주하는데
오늘은 자리를 9시간 정도 비워야 하기에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앉도록 하기 위해
짐을 다른 자리에 놓고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공항 이용객에 비해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하고
충전소 옆자리는 잡기가 수월치 않은데
교회에 다녀온지 한 시간도 안 되어서
충전소 옆자리가 빈 것을 보고 잽싸게 자리를 옮겼습니다

제 폰이 구형이라 밧데리가 빨리 닳아서
충전소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사용해야
안심하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인터넷을
한 시간도 할 수 없습니다

오늘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
좋은 자리를 빨리 잡게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

하루하루 잘 먹고
잘 지내면 되는 거죠잉~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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