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글모음/간증과 일상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옮김

007 RAMBO 2019. 8. 1. 08:26

그동안 계속 1터미널에 있다가 좀 전에 2터미널로 옮겼습니다.
얼마 전부터 2터미널로 옮기라는 감동함이 있었는데
어제 결정적으로 옮겨야겠다고 마음먹게한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우고 와서 보니까
어떤  남자가 제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제가 제 가방을 가리키면서 제 자리라고 했더니
저한테 중국말로 뭐라고 하면서 계속 앉아있었습니다.
제가 중국인이 아니고 중국어를 모른다고 했는데도
막무가내로 중국어로 계속 뭐라고 하다가 자리를 떴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
그 자리에 계속 죽치고 앉아있지 말고
자리를 옮기라고 강한 어조로 말씀하신 것으로 해석되었고
그래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곳에 와서 여호와 이레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1터미널에 있을 때에 콘센트가 있는 곳의 옆자리에 앉았는데
여기서도 콘센트가 있는 곳의 옆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온지 1시간 만에 말입니다
얼마 없는 자리이기에 이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은데
수월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8월 첫날 자리를 옮겼습니다.
8=2×2×2
이곳은 2터미널이고
중국에 올 때 이곳을 통해서 입국했습니다.

3일 후인 4일은 오바마 생일입니다.
작년 오바마 생일 때는 88박의 강남기도원 생활을 마치고 하산했는데
올해 오바마 생일 때는 무슨 일이 있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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