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사람을 깨우는 것은
정말 고역입니다.
고맙다는 말을 듣기는 커녕
욕을 먹기 일쑤입니다.
잠자는 사람 중에는
왜 깨어나야 하는지 모르는 채 잠자는 사람도 있고,
깨어나야 한다는 것은 잘 알지만
잠에 취해서
좀처럼 깨어나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난 받고 욕을 먹는다고 해서
깨우기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욕을 먹더라도
어떻게든 깨워야 합니다.
처음에는 말로 깨우다가
그 다음에는 흔들어서 깨우고
그래도 안 일어나면
두들겨 패서라도 깨워야 합니다.
약이나 술에 잔뜩 취해서
잠에 푹 빠져버리면
정말 대책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무리 깨워도
못 일어납니다.
추운 곳에서 잠들어버리고
깊은 잠에 빠져들면
몸이 조금씩 마비되면서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세상은 마약과도 같습니다.
사람들을 세상에 취하게 만들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하고
깨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세상은 찬바람이 휘몰아치는
아주 추운 곳입니다.
깨어서 주님의 은혜를 받으면서
주님을 향해 나아가지 않으면
그냥 그대로 잠들어버린 채
영혼은 점점 마비되어가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잠에 푹 빠져있는 영혼들을 바라보면
정말 두들겨 패서라도 깨우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제 마음이 이러할진데
주님의 마음은 어떨까요.
주님께서 두들겨 패시기 전에
잠에서 깨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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