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나의 시간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이기 때문이다.
대학교에 처음 들어가면 시간표를 짜는 것을 먼저 한다.
내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들으면서 만족을 느낀다.
그러나 신앙은 나의 시간표에 하나님의 발을 맞추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에 나자신의 발을 맞추는 것이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나의 생각과 경험을 뛰어넘는다.
한계를 뛰어넘기에 새로움과 풍성함이 숨어있다.
그러나 나의 시간표는 내 사고의 틀을 넘어서지 못한다.
그래서 내 생각은 사해처럼 점점 썩어간다.
하나님의 시간표에 발을 맞추면?
나는 작아지고 내 안에 하나님의 사랑은 커져가는 것이다.
내 안에 죄성은 축소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확대되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나의 시간표에 하나님의 발을 맞추라고 강요하면?
내가 하나님을 믿지만 내 안에 하나님은 점점 지워져간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성경에서 보기”만 하고
“삶속에서 보지” 못한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살아가는 것은
“선택” 아니라 “필수”인 것이다.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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