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어디까지 허락하시고 어디까지 징계하시며
우리를 통일된 주님의 복음 국가로 만드실 것인지 두렵군요.
전쟁으로 인하여 일순간에 하실까?
아니면 어느 순간에 남북한을 전쟁없이 하나로 만드신 후
그 속에서 서로가 다른 이념 속에 싸우며 뒤섞여
우리 민족 스스로에게 철저히 지게 하시며
그 혼란과 피흘림 한참 후에 진정한 남북한 사람의 회개의 향기가
주님께 상달 될 때 비로소 그 뜻을 이루실까?
이스라엘이나 성경의 많은 민족들을 보면
주님의 뜻은 세상 사람이 짐작하거나 소원하는 것과는 다르게
오랫동안 주님의 섭리에 의해 한 민족을 인도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주님의 섭리의 역사를 볼 때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그런 일은 사람 생각일 뿐
저희가 주님이 보실 때 합당한 회개를 이루었는지 자문하게 됩니다.
통일이라는 세상적 현상은 곧 볼수 있을 것 같은 생각 가운데
이미 그 방법도 시기도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쓰임받는 사람도
이미 허락하신바 되어 오늘의 우리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그 쓰임 받는 사람이 주님의 사람이 아님이라도
잠시 주님의 섭리에 의해 쓰임을 받는 사람일 지라도
그 사람이 행하는 것에 허락된 섭리의 권세가 있어
한 때를 분명히 그 자에게 주신 대로 실현될 것이라 여겨 집니다.
어쩌면 너무도 세상적으로 쉽게 이루어 질 수 있고.
회개 없는 우리 모습에 한 때를 허락함으로
호랑이 굴에 던져지는 믿음의 성도들의 순교,
십가가에 매달리는 많은 선지자들의 순교,
그 피흘림으로 구원하시는 섭리의 사랑을 볼 때
북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 남한의 믿음의 형제 자매가
호랑이 굴에서 순교될 수도 있음 같은 생각도 듭니다.
통일된 그 속에 우리 모습에 더 큰 시련과 고난 속의 피흘림 속에
통일된 북한 사람에게도 남한 사람에게도
철저한 한민족의 회개를 통해 복음 전파와 구원을 이루실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여기서 미국은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할 것 같기도 하고
그 기회 마저도 주시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그 방법도 기회도 권력도 지혜도 허락된 그 자에게 이미 주어짐으로 행사할 것이고
주님의 섭리의 뜻이라면 미국도 어떤 나라도
아마 우리도 이것을 막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합동이라는 말을 기억하게 됩니다.
합동으로 인한 신속한 합동이라는 말이
세상적으로 민족적으로 가장 합리적으로 우리에게 들릴 때
합동 이것은 아주 심각한 말 이겠지만
우리가 통일 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될 단어도 될 수 있겠지요.
그 뒤에는 주님의 섭리가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또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심이니
받을 것을 당연히 받는 우리가 받는 것에 합당하고
아멘 하고 십자가의 길이라도 순종해야 겠지요.
우리는 주님의 섭리의 성령에서 많이 멀어져 있습니다.
그런 일이 있어야 우리가 자복하게 될 지도 모르지요.
- 희망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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