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2장 1절 ~ 21절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한 사람이 태어나 아동기와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지나
장년, 노년이 되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일들을 겪는 동안,
각자 느끼고 생각한 것이 습관이 되고 신념이 되며
그것이 자기 나름의 인생방식이 됩니다.
그 모든 인생의 시기 중에서 아동기는,
어쩌면 제일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말씀합니다.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그러면 늙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않는다."(잠22:6, 새번역)
사실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인생방식이 비뚤어지기 시작한 사람,
즉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은
타인의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의 앞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자기 영혼을 지키는 사람은
그런 길을 멀리합니다.(잠22:5)
그러니 더더욱 아동기에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한편 어렸을 때
‘마땅히 걸어야 할 길’에 대한 가르침을
잘 받아들인 사람은
나이 들어가며 또다른 가르침들이 있을 때
그것들도 잘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 배우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니까요.
잠언은 시종일관 '지식'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 지식은 학교나 학원,
책에서 가르치는 지식이 아닙니다.
그 지식은 ‘마땅히 걸어야 할 길’에 대한 가르침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잠1:7)
바로 그 지식을 아동기에 배울 수 있도록,
잘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주님, 매순간 잘 배우며 살도록
인도하여주소서. 아멘.
- 새독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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