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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이 죽음이란다

007 RAMBO 2018. 9. 20. 10:38

가끔 보면 가정 문제, 물질 문제,

자녀 문제로 아주 힘들면서도
겉으로는 편안한 모습을 하고

오히려 남에게 기쁨을 주는 분이 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천국 증인이 되려면 사는 모습이

먼저 아름답고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가진 것과 배운 것은 없어도

자기 삶을 긍정하고
사랑을 베풀며 살아갈 때

그 모습이 하도 좋아서
“네가 믿는 예수님을 나도 믿겠다!”고 할 것입니다.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가장 뚜렷한 표시는
영생의 능력이 밖으로 표출되어
이웃에게도 삶의 의욕을 주는 것입니다.


영생을 가지면

‘사는 능력’도 커지지만

‘살려주는 능력’도 커집니다.


성도는

‘사는 능력’도 있어야 하지만
‘살려주는 능력’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언어와 표정, 태도와 자세 등에서
남 살려주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그처럼 남을 살려주려고 애쓰는 믿음이
천국을 예비하는 참된 믿음입니다.



어느 날, 미국에 사는 백혈병에 걸린 한 외아들이
고통 중에 엄마에게 조용히 물었습니다.
“엄마! 죽음이 뭐예요?”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서
병실을 잠깐 나와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들의 질문에 잘 대답할 수 있는

지혜와 평안을 주세요.”


하나님이 곧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병실로 돌아가

죽음이 뭐냐고 진지하게 묻는 아들에게
이 엄마는 조용히 대답해주었습니다.


“데니스! 네가 밖에서 놀다가 지쳐서

집에 들어와 그냥 쓰러져 잘 때
다음날 보면 네가 이층 침대에서 자고 있었잖니?
어떻게 그런 일이 생겼지?”


데니스가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밤에 아빠가 슬며시 저를 안아서

이층 침대에 올려놓은 거잖아요.”


엄마가 말했습니다.
“맞아!

그런데 죽음도 그와 비슷해!


우리들이 살다가 지쳐 쓰러지면
힘센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안아

천국에 이끄는 것이 죽음이란다.”


그 얘기를 듣고 얼마 후에 데니스는
편안한 모습으로 천국으로 갔습니다.



왜 믿는 사람이

이 땅에서 힘들고 어렵게 살아도
가장 행복한 존재입니까?
천국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 이한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