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들일수록,
행복한 국가들일수록 기부를 많이 합니다.
아서 브룩스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기부를 하고 나면 이후에
수입이 더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라는 사도바울이 들려준 주님의 말씀이
조금도 틀리지 않음을 실감케 합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소유를 내어주며 섬기면
오히려 더 채워지게 된다는 성경의 비결을 아는
것이지요.
행복한 사람들은 자신을
비움으로써 채울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을 비움으로써 자신을 채우는 삶의 비결을,
자신의 것을 내어줄수록 부자가 된다는 진리를 아는 사람들입니다.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자꾸 뭔가를 채우려고만 합니다만
비움이 없는 곳에는 채움도 없습니다.
반면에 행복한 사람은 자신을 비웁니다.
자신의 것으로 남을 섬깁니다.
그가 비운 빈자리에 행복이 조금씩 채워지게 됩니다.
섬기는 삶이 행복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근본정신은 섬김입니다.
우리의 근본정신은
섬김입니다.
섬김의 정신은 가정교회를 이루는 네 기둥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40여 년 전 목회를 처음으로 접할 때부터 그렇게 당연히 여겨왔었습니다.
당시 목회자 중 일부는
주의 종이라는 지나친 의식에 비롯된
권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자꾸만 하나님 다음가는 위치를 차지하려는 욕심이 생겨
결국엔 권위주의 나락에 빠져버립니다.
권위주의에선 이룰 게 하나도 없습니다.
교회 사역에서 이뤄지는 인간관계가
명령과 복종, 상하관계로 급속히 형성됩니다.
일단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면
창의적이고 역동적이거나, 생산적인 사역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역이 굳어지고 폐쇄적으로 흐르게 됩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아이디어가
사역에 비집고 들어설 틈이 없습니다.
단지 위에서 기획한 것만 성실히 수행하면 그것으로 끝납니다.
성령님의 역동적인 역사가 일어나기 힘든 사역 구조가 형성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역의 정신은
섬김입니다.
결코, 그분은 하나님이시면서도 하나님의 권위를 남용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친히 삶을 통해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을 뿐만 아니라,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기꺼이 한 알의 밀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교회 리더들의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리더의 능력은 권위주의가 아닌,
섬김의 마음과 정신에서 비롯됩니다.
더 많은 사람을 섬길수록
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섬기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나로 인해 성공을 거두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나의 사역도 더불어 커지게 됩니다.
더 많은 사람을 섬길수록
더 위대한 사람이 되는 이유입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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