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이 올 때
그 시련을 견뎌내면
더 강해진다.
우리의 인생은 즐거움과 고통, 성공과 실패,
평안과 환난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짜이고 있다.
어느 한 줄로만 만들어진 천은
천의 기능을 하지 못하듯,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다음 성경 구절을 보자.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벧전 4:12)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13-14)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불시험이나 환난이나 고통은
모두 우리의 단련을 위한 것이다.
1971년 10월 오클랜드 베이에 있는 한 마을이
송두리째 불에 타버렸다.
언덕에 아름답게 늘어서 있던 집들이
모두 잿더미가 되었다.
모든 것이 불에 타서 사라졌다.
주일이 오자 그 마을의 목사님은 예배 시간에
도자기로 된 꽃병 하나를 들고 강단에 섰다.
목사님은 꽃병을 들어 보이며 말했다.
"우리 집과 모든 살림살이는
불에 타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 꽃병은 남아 있었습니다.
이 꽃병이 그 무서운 불길 속에서도
타지 않고 남아 있는 이유를 아십니까?
이 꽃병은 이미 불을 한 번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가마 속에서 꽃병이 구워질 때
그 뜨거운 불길이 이 꽃병을 강인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여러 면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인내하면 이것이 우리의 인격을 다듬고,
우리의 믿음을 더 강인하게 만들어
우리를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세워줄 것이다.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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