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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에 대처하는 자세

007 RAMBO 2018. 6. 25. 00:33

어느 시골에 사는 자매가 매우 힘들게 살고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믿음으로 이겨가고 있었지만 감당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주님, 너무 힘듭니다! 주님, 너무나도 힘듭니다!" 기도하면서 수시로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어느 날 꿈을 꾸는데 자매가 커다란 십자가를 질질 끌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님 너무 힘듭니다. 주님은 목수이시지 않습니까? 이 십자가를 잘라주세요." 주님은 자매의 원대로 십자가를 잘라 주셨습니다. 자매는 꿈속에서 세 번씩이나 자기의 십자가를 잘라달라고 했습니다. 한결 가볍고 편안한 듯 하였습니다. 그런데 눈앞에 요단강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뒤에 오는 다른 사람들은 커다란 십자가를 강에 턱 놓더니 그 십자가를 다리 삼아 하늘나라로 건너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십자가는 이미 손 안에 들어올 정도로 너무 작았습니다. 자매는 너무 서러운 나머지 강가에 털썩 주저앉아 엉엉 울며 예수님을 찾았지만 이미 소용 없었습니다. 그 때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주님의 음성이 다시 들려 왔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쫓아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지니라" 자매는 이에 " 아멘! 아멘! " 하면서 소리쳤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고난은 필수입니다.


고난이 힘들어 십자가를 잘라달라고 했던 자매의 모습은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성도들의 기도를 들어보세요. 고난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고난을 피하게 해달라는 기도가 많습니다.


대놓고 이렇게 기도하지는 않지만,

본질적으로 이렇게 기도하는 것과 다름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난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바꿔야 합니다. 영혼이 성장하고 강건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여기면서 고난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반드시 싸워 이기겠다고

굳게 마음먹지 않으면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