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이륙(Takeoff)하기 위해서는
활주로에서 엔진을 풀 가동시키고
빠른 속도로 달려야 합니다
엔진을 적당히 가동시키고
천천히 달리면
이륙할 수 없습니다
믿음의 날개를 가진 성도가
하나님을 향해 이륙하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전력질주 해야합니다
어영부영 달리면
절대로 이륙할 수 없습니다
활주로(滑走路, 미끄러지듯이 달리는 길)는
말 그대로 달리는 길입니다
영어로 runway, 역시 달리는 길입니다.
활주로는 달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길이지
기어가고 걸어가기 위해서 만들어진 길이 아닙니다
활주로에 선 비행기가
전속력으로 달리지 않고
마냥 서 있거나 천천히 달리면
관제탑에서 이륙 허가를 취소하고
빠꾸시킬 것입니다
전속력으로 달려서 이륙한 후에
어느 정도의 고도에 이르게 되면
그때부터는 자동항법장치에 의해서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날아가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신줄을 놓으면 안 됩니다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깨어있어야 합니다
하늘로 날아오르기까지가 힘들 따름이지
일단 하늘로 날아오른 후에는
땅에서 차를 모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믿음의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아오르기까지
참으로 눈물겨운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그 모든 험난한 과정을 이겨낸 후에
하늘을 나는 기분은
땅에서는 절대로 경험할 수 없습니다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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