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재건축을 할 때
기존의 낡은 건물을

기초까지 완전히 부수고 드러낸 후에
기초공사부터 시작해서 건물을 짓습니다.

 낡은 건물을 부술 때

살살 부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 잘 부서지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인정사정없이 마구 부숩니다.

 하나님께서 영혼을 새롭게 하실 때
동일한 방법으로 역사하십니다.

 이 과정중에 고난과 핍박과 문제들이 자신을 공격해오면서
자신이 무너지고 망가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영혼이 서서히 새로워지게 됩니다.

 

  

어떤 건물이든

공사중인 건물은 전혀 아름답지 않습니다.

아름답기는 커녕 흉하고 삭막합니다.

 

건물이 완공된 후의 아름다운 모습을 생각하면서

공사중인 건물을 봐야 하고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건축가의 의도대로 건물을 짓지 않고

부실하게 건물을 짓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소망을 갖고 

어렵고 힘든 과정들을 잘 이겨내면

볼품없고 초라하기 그지없던 낡은 판자집이
 상상을 초월하는 최첨단 빌딩으로
멋있게 탈바꿈 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눈부신 영광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