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하나님께서 추락하게 하셨으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높여주십니다.
추락한 만큼 말입니다.

 

 

요셉은
총리가 되기 전에
노예생활과 감옥생활을 하기까지 추락했고

 

예수님은
천국 보좌에 앉으시기 전에
십자가에 못박히시기까지 추락하셨습니다.

 

 

 

당신이 하나님께 확실하게 붙들렸다면
추락하는 것은 높아지기 위한 과정이니까

 

추락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추락하는 것을 피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추락하는 만큼
옛사람, 겉사람이 깨지게 되고

 

 

추락하는 만큼
영혼이 성장하게 되고

 

 

추락하는 만큼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밑바닥까지 추락해보지 않은 성도는
자신이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한
사도바울의 고백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고

 

 

자신이 얼마나 추악하고 미련하고
무능하고 연약한 존재인지
뼈저리게 인식하지 못하고

 

 

주님이 주신
크나큰 구원의 깊이와 넓이를
온전히 알 수도, 체험할 수도 없습니다.

 

 

 

이왕 추락하시려면
견딜 힘마저 바닥날 정도로
밑바닥까지 비참하게 추락하세요.

 

 

그렇게 되어야
주님의 구원하심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견딜 힘이 남아있으면
그만큼 주님의 구원하심을
온전히 체험할 수 없습니다.

 

 

 

안 깨진 당신,
당신은 추락해야 합니다.

 

덜 깨진 당신,
당신은 더 추락해야 합니다.

 

 

 

아픈 마음 움켜쥐고
눈물을 흘리며 추락하는 당신,
언젠가는 기쁨으로 비상하게 될 것입니다.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