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 보면 이런 애들이 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시험공부를 포기한 애들이 있는데,
자기만 포기하지 않고
주위 애들도 포기하도록 부추깁니다.
공부 잘 하는 애들, 평소 열심히 공부해오던 애들은 안 건드립니다.
건드려봤자 꿈쩍도 안 하기 때문이죠.
공부 안 하다가 마음 잡고 제대로 공부하려는 애들을 집중적으로 건드립니다.
이런 애들을 건드려야 무너질 확률이 높지요.
"왜 평소에 안 하던 짓을 하냐?" "지금 공부해봤자 소용없다." 라는 등의 말을 하면서
어떻게든 공부를 포기하게끔 하려고 발악을 합니다.
끈질긴 접근전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면
무척이나 기뻐하면서 상대방에게 잘 대해주지만
속으로는 비웃고 조롱하고 경멸합니다.
유혹에 넘어간 아이는 공부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일시적인 해방감은 누릴 수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 밀려오는 찜찜함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고
자신에 대해 떳떳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다보면
점점 공부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떳떳하지 못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신앙생활 제대로 안 하다가
마음 잡고 신앙생활 제대로 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정말 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사탄의 집중 공격을 각오하셔야 하고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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