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눅 6:38)
세상은 이렇게 말합니다.
"모아라, 쌓아라."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라, 베풀라."
예수를 믿든 안 믿든
잘 주고 잘 베푸는 사람은
마음이 여유롭고 넉넉합니다.
잘 주고 잘 베푸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도 잘 받습니다.
사람들에개 인색한 짠돌이, 짠순이 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잘 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릇을 비워야 하나님께서 채워주시지
비우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채워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지갑이 열리고
사람들에게 베풀고자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이렇게 해서 은혜받는 사람은 계속 은헤받게 되고
은혜 못 받는 사람은 계속 못 받게 됩니다.
주는 것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무척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일부를 떼어내는 것처럼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자꾸 주다보면
점점 주는 것에 익숙해집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은혜를 받는 비결임과 동시에
물질에 얽매이지 않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물질에 얽매일수록
사람이 점점 추해지고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베푼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꼭
물질로만 보상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돈 주고 살 수 없고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은혜를 주십니다.
이전에 우유배달을 했던 적이 있는데
가끔 배달하고 남은 우유나 요구르트를
신문배달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기도 했습니다.
어떤 아주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 웬수를 어떻게 갚을꼬..."
어떤 아주머니는 나중에 차를 타고 가시면서
저를 보고 고맙다는 말과 함께
활짝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주셨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사소한 베풂 하나하나
다 천국에 쌓인다는 것이고
베풀었던 것 보다
훨씬 큰 은혜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 베푼 것일수록
하나님께서 더욱 기뻐하시고요.
구세계질서가 붕괴될 때
금융 시스템도 붕괴됩니다.
그렇게 되면
가진 돈이 휴지조각이 됩니다.
베풀 수 있는 날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금융 시스템이 붕괴되면
이 땅의 은행은 망해도
천국은행은 절대로 망하지 않고
福리로 영원히 이자를 지불할 것입니다.
'청지기글모음 > 신앙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를 먹어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0) | 2018.06.13 |
---|---|
사탄이 집중 공격하는 대상 (0) | 2018.06.11 |
일단 뛰어드세요 (0) | 2018.06.11 |
마음 (0) | 2018.06.10 |
어린아이가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전하기 위해서는 (0) | 2018.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