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모음/신앙글.

마음을 움직이는 두 마디

007 RAMBO 2018. 6. 5. 08:42

살전 2: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유명한 법률회사인 ´설리반 앤 크롬웰´은 

높은 연봉과 뛰어난 복지혜택으로 모든 변호사들이 선망하는 직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꿈의 직장인 이곳에 막상 다니는 변호사들은 

몇 년 지나지 않아 다른 회사로 떠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적응을 할 만하면 변호사들이 죄다 회사를 떠나는 바람에 

급기야 금전적 손실까지 점점 커져 가서 

결국 간부들이 모여서 긴급 비상회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사원들을 대상으로 면밀히 조사를 했는데 

사원들이 바라는 것은 더 나은 연봉이나 복지, 심지어 승진도 아닌 

존중받는 말 한 마디였습니다. 


간부들은 회의 끝에 앞으로 회사에서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쓰는 캠페인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간부들 자신부터 그 말을 습관적으로 쓰기 시작했고 

예전과는 달리 막 입사를 한 말단 변호사라도 

복도나 승강기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를 하며 안부를 물었습니다.

  

심지어 야근이나 잔업을 지시를 할 때도 

명령하지 않고 정중하게 부탁했는데 

그 결과 1년 뒤에 이루어진 평가에서 

가장 이직률이 높던 설리반 앤 크롬웰은 

사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회사로 180도 변해있었습니다.


회사가 입은 막대한 손실을 

단 두 단어의 말로 해결할 수 있듯이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인생을 변화시키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감사와 사랑의 언어로 

이웃에게 다가가는 일상을 가꾸십시오. 아멘!!


주님,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실제로 그렇게 대하게 하소서.

상대를 존중하고 부탁하는 말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 닮아가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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