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롬 14:18)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회사에 중요한 고객을 대접하러
한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식사를 즐겁게 마치며
협상도 잘 끝나
자리를 떠나려는 순간
마쓰시타가 갑자기 종업원을 부르더니
미안하지만 주방장을 불러달라고 말했습니다.
마쓰시타가 부른다는 소리에
서둘러 나온 주방장은
접시를 보고는 식은땀을 흘렸습니다.
마쓰시타의 접시 위에
스테이크가 반이나 남아있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손님인데
실망을 시켜드렸구나.
내가 요리에 뭔가 실수를 한 것 같은데
이걸 어쩐다...´
그러나 주방장의 예상과는 달리
마쓰시타는 아주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음식은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이가 많이 들어
예전 같이 소화를 시키지 못해서 반이나 남기고 말았는데
혹시 스테이크가 남아있는 접시를 보고 마음이 상하실까봐
바쁜 와중에도 잠시 나오시라 했습니다.
무례를 용서하십시요.˝
이 말을 들은 주방장은
마음 깊이 감격해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키가 작은 삭개오가
수많은 인파 가운데
나무에 올라 있는 것을 본
세심한 예수님의 시선이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작은 일에도
배려하는 자세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말이나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정말로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삶의 작은 곳에서
남을 향한 배려가
습관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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