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요하게 계속해서 울려대는 방문 벨소리...
어제는
낮에 잠이 쏟아졌습니다.
전에는 거의 없던 일입니다.
밤에 잠이 부족했어도 낮에 1시간이상 낮잠을 잔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두번이나 깨었어도 다시 잤고 도합 2시간 이상 낮잠을 잤습니다.
어제 저녘에도 일찍 잠자리에 들어
두번 깨어 일어난 후에도 잠자리에 들어 다시 잤습니다.
묵상 말씀이 흡족치 않아서 요며칠 말씀을 집중 묵상해서인가....
그런데 어제 오후에는 그 동안의 어느 때보다
말씀이 단순화되었고 선명하여 흡족하게 되었고
달려가면서도 묵상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요약되었습니다.
한 사람
피 흘려 묻었고
한 사람
부은 피 로 부할 승천
어제 세분 지체들과 통화를 했는데 그 분들도
전보다 더 자유롭게 생명과 말씀이 흘렀고 이기며 은혜가운데 누리고 있었습니다.
깊은 잠결에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전에는 한번도 듣지 못한 소리다.
전에 수없이 많이도 잠을 깨울때에 들리던
초인종 소리나 전화벨 소리나 경보음소리도 진동도 아니다
이번은 조용한 방문을 알리는 초인종 소리다
전 같으면 한두번 울리고 말았는데 이번은 다르다.
수십번이고 계속해서 울린다.
딩동... 딩동 딩동...딩동 딩동...딩동딩동...딩동딩동...딩덩딩동...
딩동딩동딩동딩동딩동딩동딩동....
잠속에서도
이건 우리집에서 울리는 벨소리가 아닌데...
관리실에서 기계오류로 잘못 내보내는 방송인가....
잠이 거의 깨었는데도 계속해서 들린다.
꿈속에서 이렇게 계속해서 벨이 울리면서 깨운적은 없었습니다.
전에는 한두번의 신호로 그쳤는데 이번에는 정말 누가 방문했나 십을 정도로
집요하게 방문 벨소리가 계속해서 울립니다.
금년들어서는 한 2주전쯤에 "따르르릉" 단한번 울려 깨운 알람시계 소리 한번뿐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전에 울리던 소리들은 깨어일어나 준비하라는 신호음이였다면....
이번에는 무언가 꼭 전달하고 싶으신 의미가 있는 깨우심인 것으로 느껴집니다.
일어나 시계를 보니 01:30분입니다.
전에 없던 방문을 알리는 벨소리
오시기는 오시나봅니다.
2017. 10.7 02:33
청천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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