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 전에 “현저하게 다르게 하라”는
아주 뚜렷한 내적음성이 들려 왔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고정관념은
발전과 진전의 걸림돌이 된다.
흘러 가지 않는 물이 썩듯이,
그것이 결국 종교적 전통과 종교의 영이 되어
하나님의 새 역사를 가로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고후 5:17).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다(사 43:19).
하나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가져 오신다.
우리는 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새 하늘과 새 땅에 살 백성들이다.
그러므로 늘 새롭게 생각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영적으로 열려 있어야 한다.
위엣 것을 찾아야 한다(골 3:1).
하나님의 진리는 확정되었고 불변한 진리이지만,
우리가 그 진리를 다 알고 체험한 것이 아니기에
진리의 성령이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고
장래 일을 알게 하시도록
겸손하고 열린 마음을 소유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면
새 포도주를 담기 위해
새 가죽부대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을 알고 그의 시대적 경륜을 알기 위해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엡 1:17).
몇해 전 산상 기도회에서 일어난 초자연적이며,
이 시대에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나타내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전화대화로 들은 한 분이
“나는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아주 작은 일이라도
다 중요한 것이지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하나님은 움직이지 못하는 우상이 아니요,
기독교는 고정적 종교(Static Religion)가 아니다.
하나님은 살아서 오늘도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며,
그는 움직이고 일하시는 하나님 (Moving God)이시다.
자신이 수십 년 전에 듣고 믿고 체험한
고정적 관념을 가지고 판단하여
하나님의 새 역사를 거부하면,
그러한 새로운 역사에 동참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부지 중에 성령의 역사를 부인하고
하나님을 자신의 고정적 틀에 가두려고 하는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과 같은 전철을
밟게 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동의를 구하고 나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우리가 현저하게 다르게 생각하고,
현저하게 다르게 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현저하게 다르게 할 때,
엄청난 추수가 일어 날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처럼,
마지막 때의 하나님의 새 역사에 동참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 44: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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